윤창중 / 문화일보 논설위원
살이 떨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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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계함이 두 동강 나버린 국가 안보 파산사태 앞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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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 의사당에 빨대 꽂고 국민 혈세 받아 쓰며 노골적으로 김정일 전위대 역할을 하는 저 금배지들의 정체(正體)를 똑바로 목도하면서 살이 떨리는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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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가 터지자마자 본색을 드러낸
금뱃지 ‘친북족(親北族)’.잊어서는 안된다! 저 친북족들이 김정일을 두둔하느라 어떻게 발버둥쳤는지. 이들의 김정일 편들기· 친북·반미 발언의 100분의 1, 1000분의 1만 되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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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북한 공격 가능성은 낮다”
“민주정부 10년 지나면서 국민은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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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민주당 정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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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를 평화협력특별지대로 만들기로 했던 10·4선언을 물거품으로 만든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정책의 실패가 비극의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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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론 부활은 전쟁 불사론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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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당했다고 주장할 염치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가슴에 손을 얹고 부끄러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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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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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사훈련 과정이라 미군이 많은 걸 알고 있을 것”
“수구 세력들이 대북 증오감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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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민주당 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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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는 미군 잠수함의 오폭 가능성을 제기하는 데,
대응책은있는가 ”.
⑤ 민주당 김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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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와 피로 파괴가 겹쳤다.
두고보면 여러곳에서 양심선언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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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민주당 이종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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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작전 수행 중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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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국민참여당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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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뢰설은 근거없이 원인을 주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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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민주당 이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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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소행으로 단정하려는 건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동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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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민주당 천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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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과 보수언론이 증거 하나 없이 북한 어뢰 공격을
기정사실화하는 의도는 신북풍 뒤에 숨어 이득을 보려는 간악한 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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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민주당 대표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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