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는이야기

친구ㅡ네가지 종류가 있다고..

보덕봉 2022. 12. 13. 07:30

김홍식이 쓴 글 중에 친구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1. 꽃과 같은 친구: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 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를 말합니다.

 

2.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 쪽, 저 쪽으로 기울 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3.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4. 땅과 같은 친구: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는 친구입니다.

 

 



 

요즘은 SNS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페친, 카친 등등

그러나 친구는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고, 그 깊이가 중요합니다.

 

당신에게는 산과 같은, 땅과 같은

참 벗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