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역사적 인물

🫠임종을 지킨 대통령🫠 (감동 실화)

보덕봉 2025. 6. 30. 10:07

🫠임종을 지킨 대통령🫠
        (감동 실화)

존경받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존경심은 돈, 권력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
고, 오직 진심이 바탕이 된
따뜻한 배려의 인품과 자기 희생에 의해 저절로 우러
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역대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 받는 에이브러햄 링컨(1809~
1865) 대통령은 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종종 다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

한 번은 의사들이 심한 상처
를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 젊은 병사들에게
링컨을 안내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서 물었다."내가 당신
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그 병사는 링컨 대통령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
였다.

"저의 어머니께 편지 한 통만
써 주시겠어요?" 펜과 종이가 준비되자? 대통령은 정성스럽
게 젊은이가 말하는 내용을
적어 내려갔다.

"보고 싶은 어머니, 저는 저의 의무를 다하던 중에 심한 상처
를 입었습니다.아무래도 회복 되지 못할 것 같군요.제가 먼저 떠나더라도 저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동생 존과 메리에게도 저 대신 입을 맞춰 주시고요.하나님께서 어머니
와 아버지를 축복해 주시기를 빌겠어요!"

병사는 기력이 없어서 더 얘기
를 계속할 수가 없었다.그래서 링컨은 젊은이 대신 편지 끝에 서명하고 이렇게 덧붙였다.

"당신의 아들을 위해
에이브러햄 링컨이 이 편지를 대필 했습니다!..."

젊은 병사는 그 편지를 자기
에게 좀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마침내 편지를 대신 써준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고는
깜짝 놀랐다.

병사가 물었다. "당신이
정말로 대통령이신가요?"

링컨이 조용히 대답했다.
"그렇소. 내가 대통령이오!"
그런 다음 링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는가를 그에게 물었다.

병사가 말했다. "제 손을 잡아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편안히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키가 크고 수척한 링컨 대통령은, 청년
의 손을 잡고 그가 숨을 거둘 때까지 그에게 따뜻한 용기의 말들을 나직이 들려주었다.

이 일화는,
'The best of bits & peaces'
에 소개된 내용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따뜻함과 편안
함, 훈훈함을 느끼게 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가를
위해 싸우다가 다친 병사들이 입원한 병원을 자주 방문한다
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거기다가 대통령이 직접 환자
와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 인가를 찾아서 도와주며, 편안
히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최후
의 순간까지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인간적
인 모습은 정말 훌륭한 일이며 부럽기까지 하다.

지도자의 인간적인 훌륭함은 존경심을 갖게 한다.링컨 대통령의 훌륭함을 가슴깊이 다시 한 번 깨우치게 한다.

정치인 여러분!
깨어나서 여러분들이 늘상 내뱉는,  "국민을 위해서"란
말이,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 모셔온 글 -

🙏烽火山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