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리포트] 우크라이나서 맞서는 남북
바람아님 2022. 12. 30. 07:10
조선일보 2022. 12. 30. 03:03
전쟁 발발 11개월째, 폭격이 계속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다시 다녀왔다. 심각한 단전(斷電) 문제 와중에도 주요 호텔들이 정상 운영되고 있어 놀랐다. 공습 직후 외부 전력이 끊겨도 호텔의 조명과 TV는 멀쩡하게 나왔고, 수도와 난방도 계속 공급됐다. 호텔 매니저에게 비결을 물어 보니 “지하 기계실에서 작동 중인 한국산 비상 발전기 덕분”이란 대답이 나왔다.
이 호텔이 보유한 대형 디젤 발전기 두 대 중 하나가 ‘메이드 인 코리아’다. 호텔 측은 “다른 한 대(중국산)와 비교해 신뢰성, 정숙성, 연비 등에서 모두 뛰어나 추가 도입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키이우에서 만난 김형태 주우크라이나 대사도 “한국산 발전기를 찾는 곳이 많다”고 했다. 여기저기 소문이 나면서 병원과 관청, 아파트 단지 등 곳곳에서 한국산 발전기가 활약 중이다.
https://v.daum.net/v/20221230030332097
[특파원 리포트] 우크라이나서 맞서는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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