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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고승의 글모음

★☆ ** 이 生涯 暫時 因緣따라 왔다가 가는 人生 ...☆★

by 보덕봉 2008. 5. 10.
★☆ ** 이 生涯 暫時 因緣따라 왔다가 가는 人生 ...☆★ / 제공: 沅 泉

☆★**이 생애 잠시 인연따라 왔다가 가는 인생**★☆

                                                     [ 제공: 沅 泉 ]                                                 

이 生涯 暫時 因緣따라 왔다가 가는 人生 

  
 
 
이 생애 잠시 인연따라 왔다가 가는 인생
 
 
   
                   이 생애 잠시 인연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 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 속에서 왔는가.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신이 불을 만들어 주었는가,
 
다만 공기와 장작과 우리들의 의지가
인연 화합하여 잠시 불이 만들어 졌을 뿐이고,
장작이 다 타고 나면 사라질 뿐이다.
 
   
이것이 우리 몸을 비롯한
모든 존재의 생사이다.
 
   
불을 어찌 고정된 실체라 할 수 있겠으며,
" 나 " 라고 내세울 수 있겠는가
 
다만 공한 인연상 인연멸일 뿐이다.
여기에 내가 어디있고,
내 것이 어디 있으며,
 
   
진실한 것이 어디 있는가
다 공적할 뿐이다.
이 몸 또한 그러하다.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연따라 잠시 갈 뿐,
 
   
" 나 " 도 없고
" 내 " 것도 업다.
 
 
그러할진대 어디에 집착하고
무엇을 얻고자 하며
어딜 그리 바삐 가고 있는가.
 
갈 길 잠시 멈추고 바라볼 일이다.
남무 관세음 보살.
 
 
- 華嚴經 에서 -
 
        
 
 
 
釋迦誕生**報恩의 달 五月
 
소중한 나와
소중한 나 이외의 이웃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이 가득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감싸주는
그런 모습이야말로
천국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에는
더욱 건강 하시고
날마다 행복함이 더해가는
아름다운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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