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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智慧 로 삶의 마침표 찾아가는 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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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수문화. - 🌱 홀수문화. - 홀수는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깊은 뿌리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까마득한 시절부터 조선의 혼속에 묻혀 내려온 민족문화다. 자연스런 일상생활의 넉넉한 관습에서 얻어진 지혜의 소산으로 홀수는 딱 맞아 떨어지는 짝수에 비해서 넉넉하고 여유롭다. 그중에서도 특히 3을 선호하고 있지만 1.3.5.7.9 모두가 우리 생활 속 깊이 맥을 내리고 있다. 우선 국경일이라든가 명절이 모두 홀수 날이다. 뿐만 아니라 때 맞춰서 돌아오는 절기가 거의 홀수 날에 들어있다. 설날과 추석이 그렇고 정월 대보름 삼짖날 단오 칠석 백중이 그렇다. 9월 9일은 구일이라 하여 남자들은 시를 짓고 여자들은 국화전을 부쳤다. 천고마비의 살찌는 계절을 즐기던 조상님들의 흐뭇한 얼굴이 떠오른다. 생활 곳곳에 뿌리 내린 3의 의미.. 2024. 5. 5.
값진 인생 ~건강정보 * 값진 인생 ~ 폭설이 내린 머리에는 머리카락 보다 많은 사연이 있고, 주름이 깊은 이마에는 고뇌하며 견딘 세월의 흔적이 있고, 휘어진 허리는 그동안 알차게 살았다는 인생의 징표인데 그 값진 삶을 산 당신에게 그 누가 함부로 말하겠는가!? 남은 삶이 짧아도 함축 된 심오한 삶의 무게를 그 누가 가볍다 하겠는가!? 당신이 남긴 수많은 발자국의 그 값진 인생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늘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 건강 정보 - http://cafe.daum.net/ilnam9911/IV3M/2613?svc=cafeapp 2024. 5. 5.
짧은 이야기 긴 감동! (가진 것에 감사하자) 😊짧은 이야기 긴 감동! (가진 것에 감사하자) 월남전이 한창이던 시절 월남에서 부상 당하여 돌아온 군인들을 위한 대대적인 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인 감독은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인 밥 호프 (Bob Hope)를 이 공연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밥 호프는 너무나 바쁜데다가 선약이 있어서 갈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밥 호프가 없는 위문 공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감독은,˝전쟁터에서 돌아온 군인들을 위로해 주는 중요한 자리에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라며 여러 번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밥 호프도 끈질긴 감독의 부탁에, ˝그러면 제가 5분 정도만 얼굴을 보이고 내려와도 괜찮겠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주최측에서는 그렇게만 해줘도 고맙겠다고 해서 밥 호프는 .. 2024. 5. 4.
1표의가치 ■1표의가치 나의 1표가 얼마나 가치있는가? 1649년 의회 표결에서 단 1표 차이로 가결되어 영국 왕 찰스 1세 는 처형되었습니다. 1868년 앤드루 존슨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소추에서 단 1표 차이로 부결되었습니다. (16대 대통령 링컨, 17대 엔드류 존슨) 1776년 미국은 단 1표 차로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되었습니다. 1875년 프랑스는 단 1표 차이로 왕정에서 공화국 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1839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 때 마커스 몰튼이 단 1표 차이로 당선 되었습니다. 1845년 단 1표 차이로 텍사스 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되었습니다. 1876년 단 1표 차이로 '루더포드 해이스'는 제19대 미국 대통령 이 되었습니다. 1923년 600만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 2024. 5. 2.
성현의 그릇 💚 성현의 그릇 💚하루는 스승이 제자를 만나 물으셨다."가시나무를 보았는가?""예 보았습니다.""그럼, 가시나무는 어떤 나무들이 있던가?""탱자나무, 찔레꽃나무, 장미꽃나무, 아카시아 나무 등이 있습니다.""그럼 가시 달린 나무로 굵기가 한아름되는 나무를 보았는가?""못 보았습니다.""그럴 것이다. 가시가 달린 나무는 한아름 되게 크지는 않는다.가시가 없어야 한아름되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이다.따라서, 가시가 없는 나무라야 큰 나무가 되어 집도 짓고 상량도 올릴 수 있는 것이다.가시 없는 큰 나무는 다용도로 쓸 수 있지만, 가시 있는 나무는 쓸모가 별로 없느니라.""사람도 마찬가지다. 가시가 없는 사람이 용도가 많은 훌륭한 지도자이며, 꼭 필요한 사람이며, 정말로 성현이 될 수 있는 그릇이다.""가시는 남을.. 2024. 4. 29.
국회에서 전시했던 6.25전쟁 사진전 자료 국회에서 전시했던 6.25전쟁 사진전 자료입니다. 한번은 꼭 가서 보고 싶었는데 전시내용 그대로 e- Book 사진자료입니다. 그냥 페이지를 넘기면서 보고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됩니다. 김철봉, 윤장운, 고명길...의 첫 군종장교 부임지 3사단 23연대가 휴전선을 맨 먼저 돌파한 사진도 나오고, 이승만이 얼마나 위대한 대통령인가 한 눈에 알수 있는, 페이지를 넘기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귀한 자료집입니다. 다운해서 주변에 많이 알려 주십시요*왼쪽으로 사진 넘기세요*https://online.fliphtml5.com/edtxg/xfwo/ 2024. 4. 27.
💟독소 獨笑 💟독소 獨笑       "홀로 웃다,,조선 정조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茶山丁若鏞.1762~1836)선생께서 1804년 유배지 강진에서 쓰셨다는 시조 '독소(獨笑)'입니다.  250여 년 전의 사회풍자 내용이지만 지금의 세태를 보는 것 같군요.♡ 獨笑.*有粟無人食 (유속무인식): 살림이 넉넉하여 양식많은 집엔 자식이 귀하고 *多男必患飢 (다남필환기): 자식이 많은 집엔 가난하여 굶주림이 있다 *達官必憃愚 (달관필창우):높은 벼슬아치는 꼭 멍청하고 *才者無所施 (재자무소시):재주 있는 인재는 재주 펼 길 없다. *家室少完福 (가실소완복):집안에 완전한 복(福)을 갖춘 집 드물고 *至道常陵遲 (지도상능지):지극한 도(道)는 항상 쇠퇴하기 마련이다 *翁嗇子每蕩 (옹색자매탕):부모가 절약하여 재산을 모으면 자.. 2024. 4. 26.
《🇰🇷 은 보석 같은        나라였다! 》 《🇰🇷 은 보석 같은        나라였다! 》- 한국인은 원래 善한 품성을 가진 백의민족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작은 벌레의 생명조차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뜨거운 개숫물을 마당에 버릴 때에는 이렇게 외쳤다.“워이 워이!” 물이 뜨거워 벌레들이 다칠 수 있으니 어서 피하라고 소리친 것이다.봄에 먼 길을 떠날 때에는 오합혜(五合鞋)와 십합혜(十合鞋), 두 종류의 짚신을 봇짐에 넣고 다녔다. '십합혜'는 씨줄 열 개로 촘촘하게 짠 짚신이고 '오합혜'는 다섯 개의 씨줄로 엉성하게 짠 짚신을 가리킨다.행인들은 마을길을 걸을 땐 '십합혜'를 신고 걷다가 산길이 나오면 '오합혜'로 바꾸어 신곤 했다. 벌레가 알을 까고 나오는 봄철에 벌레들이 깔려 죽지 않도록 듬성듬성 엮은 짚신을 신은 것이다. '오합혜'는 .. 2024. 4. 26.
무화불성(無貨不成) 무한불성(無汗不成) 조선 숙종이 암행을 나갔을 때의 일이다. 충청도 충주 어느 마을을 지나는데 다리 밑의 거적대기 움막에 사는 아버지와 아들이 이(蝨)를 잡고 있었다. 아들이 “왕이 잡혔어요”하고 말하자 아버지가 “그래도 임금이 아니냐, 살려주거라!”라고 말했다. 숙종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에 관심이 쏠려 움막 안으로 들어갔다. 부실하지만  식사대접도 받았다. 숙종이 아버지의 언행과 인물을 살펴보니 여느 필부와 달리 비범해 보였다.그래서 숙종은 그 아버지에게 과거시험을 보라고 권유했다. 그러자 그는 “무화불성(無貨不成)이라 부질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원래 이 말은 무한불성(無汗不成)으로 ‘땀이 없으면 이루지 못한다’ 는 고사성어다. 뜻인즉, 자신은 돈이 없기 때문에 과거를 봐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부패하고 타락한 .. 2024. 4. 25.
커피와 커피 잔!^♤ ♤커피와 커피 잔!^♤‘자신(自身)이 진정(眞情) 원하는 것’ 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겉치레`에 신경을 쓰면서 '삶의 본질(本質)'을 잊고 사는 사람들도 많이 존재(存在)합니다.오래전에 학업(學業)을 마치고 떠났던 제자(弟子)들이 오랜만에 노스승을 찾아와 담론(談論)하던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제자(弟子)들은 자신의 성공담을 소개하며 스승님에게 감사(感謝)의 뜻을 전했습니다.그러고 나서 제자들은 현재(現在)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호소(呼訴)하면서 "성공(成功)은 했지만 행복(幸福)하지는 않다."고 불평불만(不平不滿)을 토로 하였습니다.그러자 노스승은 일어나 커다란 주전자에 커피를 끓이고, 다양한 커피 잔을 가져왔습니다.크리스털 잔과 은잔도 있었지만 싸구.. 2024. 4. 25.
🫂시어머니와 며느리 🫂시어머니와 며느리 조선 명종때의 실화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더욱 심해진 고부갈등으로 고민에 빠져 있던 윤진사가 하루는 그의 아내를 불렀다. "가정불화는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오. 어머니가 얼른 세상을 떠나셔야 할텐데 아직 기운이 좋으시오. 그렇다고 병나기를 바랄 수도 없잖소? 이런 생각이 불효는 되지만, 칠십 노인이 그만 사셔도 원통할 것이 없으시니 차라리 밥에 약이라도 타드려서 얼른 세상을 버리시게 하고 싶소. 그런데 고민이요. 병환이 없이 갑자기 돌아가시면 외삼촌이 벼락같이 와서 원님에게 검시를 해보자고 할 것이요. 만약에 독살로 증명되면, 매일같이 불화하던 며느리의 소행으로 인증할 것인데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소. 그러나 방법은 한 가지 있소. 부인이 한 달동안 거짓으로 효부의 행동을 해서 .. 2024. 4. 22.
天要下雨 娘要嫁人] (천요하우 낭요가인) 하늘의 뜻 [天要下雨 娘要嫁人] (천요하우 낭요가인)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려 하고 어머니는 시집가고 싶어 하네’ 라는 중국 고사가 있습니다. 중국의 산해경(山海經)에 있는 설화입니다. 옛날에 주요종이라는 젊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아주 똑똑하고 총명해서 과거에 장원급제 했습니다.이 청년은 머리만 뛰어난게 아니라 외모도 출중해서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부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습니다. 어느 날 황제가 주요종에게 '소원이 무엇이냐 '고 물었습니다. 이에 주요종은 자신의 고향에 홀어머니가 계신데,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서 여생을 바쳤으니 어머니를 위해 열녀비를 세워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황제는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고, 주요종은 금의환향 해서 어머니께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충격적인 말을 .. 202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