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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智慧 로 삶의 마침표 찾아가는 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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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동락(與民同樂) ◇ 여민동락(與民同樂)◇ 퇴계가 벼슬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제자 들을 양성한다는 소식이 널리 퍼지자, 일찌기 영의정의 벼슬을 지낸 바 있는 쌍취헌 권철이 퇴계를 만나고자 도산서당을 찾아갔다. 권철은 그 자신이 영의정의 벼슬까지 지낸 사람인데다 가, 그는 후일 임진왜란때 행주산성에서 왜적을 크게 격파한 만고 권률장군의 아버님이기도 하다. 권률장군은 선조 때의 명재상이었던 이항복의 장인이기도 했다. 서울서 예안까지는 5백50리의 머나먼 길이다. 영의정까지 지낸 사람이 머나먼 길에 일개 사숙의 훈장을 몸소 찾아 온다는 것은, 그 당시의 관습으로서 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이었다. 그러나 권철은 퇴계를 친히 방문하기로 했던 것이다. 도산서당에 도착 하자 퇴계는 동구 밖까지 예의를 갖추어 영접하였다. 그리.. 2025. 2. 25.
중국오느마을에섬득한풍습 https://youtu.be/MeEp_SXzWeA?si=P5-y4YXWaNoE-EyK 2025. 2. 24.
🤲 손(手) 이란? ✊ 🤲 손(手) 이란? ✊인간은 동물중 유일하게 손을 가진 존재입니다.손에는 온 몸의 신경이 모여 있습니다.따라서 손은 가장 예민하고 소중한 곳입니다.수지침은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우리 온 몸을 치료 합니다.손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과 인품 그리고 행운이 보입니다. 손이 큰 사람은 몸도 크고,손이 작은 사람은 몸도 작고,손이 통통하면 몸도 통통하고,손이 말랐으면 몸도 마릅니다. 손이 뜨거우면 몸도 뜨겁고,손이 차가우면 몸도 차갑습니다. 손이 붓는 것은 온 몸이 붓는 것이고, 손을 떠는 것은 신경계통에 교란이 온 것입니다.손바닥에 있는 손금은 운명의 지도고 손가락 지문은 개성을 나타 냅니다.악수는 우호의 표시이고,박수는 칭찬과 격려입니다.손뼉을 치는 것은 온 몸으로 환호하는 것이고, 두 손을 비비면 최상.. 2025. 2. 21.
대박(大舶) 이야기 대박(大舶) 이야기노랭이 영감이라고 소문난 부자집에 새 며느리가 들어왔다.지독한 구두쇠 노릇을 하여 재산을 불리며 자수성가 해온노랭이 시아버지가 새 며느리를 곡간으로 불렀다.시아버지는 곡간에 있는 보물들을새 며느리에게 보여주며 자기가 평생아껴서 모은 재산이라고 자랑하였다.곡간 한쪽에는 여러 개의 큰 독에 각종 곡식들이 가득했다.시아버지는 새 며느리에게자기가 재산을 늘리어 온 비법을 은밀하게 가르쳐 주었다.그 비법은 곡간에는두 개의 됫박이 있었는데남에게 곡식을 내 줄 때와 받을 때에 크기가 다른 됫박을 사용하는 것이었다.곡식을 내 줄때는 작은 됫박으로 세어서 주고,받을 때는 큰 됫박으로 받으라는 것이었다.이 말을 들은 새 며느리는시아버지에게 잘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을 했다.그러나 영특한 새 며느리는어려운 .. 2025. 2. 19.
- 좌로 읽어도 우로 읽어도 똑 같은 문장 - ■ 거참 신기하네 ■ - 좌로 읽어도 우로 읽어도 똑 같은 문장 -01. 다들 잠들다02. 아 좋다 좋아03. 다시 합창 합시다04. 소주 만 병만 주소05. 색갈은 짙은 갈색06. 다 같은 것은 같다07. 바로크는 크로바08. 다 이뿐이 뿐이다09. 여보 안경 안 보여10. 통술집 술통11. 짐 사이에 이사짐12. 나가다 오나 나오다 가나13. 다리 그리고 저고리 그리다14. 소 있고 지게 지고 있소15. 다시 올 이월이 윤이월이올시다16. 다 가져 가다17. 건조한 조건18. 기특한 특기19. 다 이심전심이다20. 자 빨리 빨리 빨자21. 자꾸만 꿈만 꾸자22. 다 같은 금은 같다23. 다 좋은 것은 좋다24. 생선 사가는 가사 선생25. 여보게 저기 저게 보여26. 다 큰 도라지일지라도 큰다27. .. 2025. 2. 16.
푸시킨과 소경 걸인 - 푸시킨과 소경 걸인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 하거나 노하지 말라,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리니...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현재는 항상 슬픈 것,모든 것은 일순간에 지나간다.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는 것이다."너무나 유명한 러시아 국민 시인이자,소설가인 '푸시킨'의 일화입니다.그는 모스코바 광장에서, 한 소경 걸인을 발견 했습니다.한 겨울인데도 걸인은 얇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었습니다.그는 광장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벌벌 떨고 있다가, 사람들의 발소리가 나면, "한푼 줍쇼, 얼어 죽게 생겼습니다"하면서 구걸을 했습니다그의 모습은 가련했지만, 모스코바에 그런 걸인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때문에 그에게 특별히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그러나 "푸시킨"만은 줄곧 그를 주의 깊.. 2025. 2. 14.
☘️천재불용(天才不用) ☘️천재불용(天才不用)🌺​'재주가 덕(德)을 이겨서는 안된다'라는 말이다.요즘 젊은 엄마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자식(子息)을 천재(天才)로 키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世上)에 나가 훌륭한 사람 이 되는 것은 천재(天才)가 아니라덕(德)이 있는 사람입니다.​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존경(尊敬)을 받고 지도자(指導-者)의 위치(位置)에서사회(社會)를 이끄는 사람은 천재(天才)가 아니라 덕(德)이 높은 사람입니다.​사람들은 천재(天才)를 부러워하지만 천재(天才)는 오래가지 못합니다.하지만 덕(德)은 영원(永遠)합니다.그러므로 머리 좋은 사람으로 키우기 전에 덕(德)을 좋 아하고 덕(德)을 즐겨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 할 것입니다.​공자(孔子)는 천재불용(天才不用)이라하여 덕(德)없이 머리만 좋은 사람.. 2025. 2. 8.
훌륭한 점이 많은나라 한국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요즘은... 하도 나라가 시끄러워서....머리가 아플 지경인데...그나마 반마음이나 풀리면서....이젠 자부심마저도 좀 생기는것 같애서...한번 읽어보시라고 보내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희대의 정치 코미디 를 바라 보면서 분노를 뛰어 넘는 서글픔을 느끼는 이 때, 이 글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케 되고 눈물이 나도록 애국심을 끓어 오르게 해 주네요...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또한 훌륭한 점이 정말 많다!라고 표현하면서... 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 일 하는.. 2025. 2. 6.
뿌리친 여인🌹 #문화 #좋은글 🌹유혹을 뿌리친 여인🌹언제 어디서나 진심(眞心)은 통한다 솔로몬 왕이 성전 건축 계획을 세우고 여러 나라 왕과 제후들에게 사신을 보내 건축술이 뛰어난 인재들을 파견해달라고 요구했다. 어느 지방에 뻬어난 건축술을 지닌 장인이 있었는데, 그 지방 영주가 추천했지만 그는 아무리 좋은 대우를 해준다 해도,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고 했다. 영주가 직접 그를 찾아가 그 이유를 물으니, 그는 아름다운 아내를 혼자 남겨두고 갈 수없다는 것이었다. 영주가 거듭 부탁했다 "작은 지방 영주로서 솔로몬 왕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는 내 처지를 좀 이해해주게나." 장인은 결국 영주의 간곡한 청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그날 저녁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난 부인이 그를 위로하며 말했다. "저 때문이라면 아무 염.. 2025. 2. 3.
입춘立春 입춘立春계절 봄(음력 1월)날짜 양력 2월 4일경시절음식 오신반(五辛盤), 세생채(細生菜), 명태순대(明太-)관련정일 재봉춘(再逢春)관련속담 이월에 물독 터진다, 가게 기둥에 입춘이라, 입춘 거꾸로 붙였나, 입춘에 장독"오줌독" 깨진다, 입춘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관련풍속 입춘축(立春祝), 연상시(延祥詩), 입춘하례(立春賀禮), 입춘굿(立春-), 토우를내는일, 목우(木牛), 보리뿌리점, 입춘치(立春-), 입춘첩(立春帖)정의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재봉춘(再逢春)’이.. 2025. 2. 3.
-의리(義理)를 지킨 남자 - -의리(義理)를 지킨 남자 - 조선조 연산군 때 교리(정5품 문관) 이장곤이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연산군이 잡아 죽이려 하자 함흥 땅으로 줄행랑을 쳤다. 어느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우물에서 물 긷는 처녀가 있었다. "내가 목이 몹시 마른 데 물 한 바가지 떠 줄 수 있겠느냐?" 나그네의 몰골을 살펴보던 처녀가 바가지로 물을 뜨더니 우물가에 흐드러진 버들잎을 훑어 물 위에 띄우고 건넸다. 교리 이장곤, 바가지에 뜬 버들잎을 후후 불어 마시고 갈증을 풀고 나니 그제야 제 정신이 돌아왔다.이장곤은 바가지를 돌려주면서,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서 있는 처녀에게 물었다. "왜? 물에 버들잎을 띄워 주었느냐?" "선비님이 급히 마시다가 체할 것 같아서 그랬사옵니다" 듣고 보니 옳은 말이다, 참으로 영특한 처녀로구.. 2025. 2. 1.
바순자 청소부 할머니 https://m.blog.naver.com/paikinsup/223724383461 2025.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