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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고승의 글모음73

불기자심 (不欺自心) ♥불기자심 (不欺自心) - 원택 스님 이야기 - https://t1.daumcdn.net/news/201803/06/hani/20180306212602773apao.jpg -원택 스님 ▶1971년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고시 공부를 하던 한 청년이 가장 친했던 친구가 출가해서 해인사 백련암에 있다고 하여 그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성철 스님 (1912~1993)을 뵙게 되었다. 대화 끝에 “스님⁉ 좌우명을 하나 주십시오.”하고 부탁을 했다. 그러자 큰스님은 대뜸 부처님께 만 배를 올리라고 하셨다. 삼 천배로 녹초가 된 청년에게 스님이 말했다. “속이지 말그래이.” 굉장한 말씀을 기대했던 청년은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툭 던지는 스님의 말에 실망해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와? 좌우명이 그래 무겁나?.. 2024. 4. 13.
고개를 숙이면 ~~~ ☢ 고개를 숙이면 ~~~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따르는 것이 아닌가. "스님,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칩니다." 맹사성이 소리쳤다.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고,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스님의 이 한마디에 맹사성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졌고, 황급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 그러다가 문에 세게 부딪히고 말았다. 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2023. 8. 5.
*만공스닝과 거문고/성견스님 ●만공스님과 거문고/성견스님 만공스님은 거문고를 즐겨 탔다. 어느 날 한 젊은 스님이 “스님 거문고를 타면 마음이 즐거워집니까, 슬퍼집니까? 물었다. 그러자 스님은 찻잔의 물을 가리키며 이 차는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야 깨끗한 것이지요.” “그럼 내가 마신 찻잔의 물이 나중에 오줌으로 나올 것인데, 그것은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야 더러운 것이지요. 그러자 스님은 그 젊은 스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 오줌이 땅에 떨어져 도라지가 빨아 먹어 꽃을 피웠다. 그럼 그 꽃은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 꽃은 깨끗한 것입니다. 그러자 스님은 “너는 물 한 잔을 가지고도 깨끗했다 더러웠다 마음대로 바꾸는구나.” “보아라. 물은 원래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은 것이다.. 2022. 11. 10.
법정 스님 이야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8. 15.
呑虛 스님의 예언 탄허(呑虛)스님의 예언 - https://m.cafe.daum.net/jungyc22/eJNH/824?q=%E2%98%86%ED%83%84%ED%97%88(%E5%91%91%E8%99%9B)%EC%8A%A4%EB%8B%98%20%EC%98%88%EC%96%B8& 2022. 2. 23.
不欺自心ㅡ원택 스님 이야기 불기자심 (不欺自心) - 원택 스님 이야기 - https://t1.daumcdn.net/news/201803/06/hani/20180306212602773apao.jpg -원택 스님 ▶1971년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고시 공부를 하던 한 청년이 가장 친했던 친구가 출가해서 해인사 백련암에 있다고 하여 그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성철 스님 (1912~1993)을 뵙게 되었다. 대화 끝에 “스님⁉ 좌우명을 하나 주십시오.”하고 부탁을 했다. 그러자 큰스님은 대뜸 부처님께 만 배를 올리라고 하셨다. 삼 천배로 녹초가 된 청년에게 스님이 말했다. “속이지 말그래이.” 굉장한 말씀을 기대했던 청년은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툭 던지는 스님의 말에 실망해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와? 좌우명이 그래 무겁나? .. 2021. 11. 11.
불기자심(不欺自心) 불기자심 (不欺自心) - 원택 스님 이야기 - https://t1.daumcdn.net/news/201803/06/hani/20180306212602773apao.jpg -원택 스님 ▶1971년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고시 공부를 하던 한 청년이 가장 친했던 친구가 출가해서 해인사 백련암에 있다고 하여 그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성철 스님 (1912~1993)을 뵙게 되었다. 대화 끝에 “스님⁉ 좌우명을 하나 주십시오.”하고 부탁을 했다. 그러자 큰스님은 대뜸 부처님께 만 배를 올리라고 하셨다. 삼 천배로 녹초가 된 청년에게 스님이 말했다. “속이지 말그래이.” 굉장한 말씀을 기대했던 청년은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툭 던지는 스님의 말에 실망해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와? 좌우명이 그래 무겁나? .. 2021. 9. 18.
원효대사와 자루빠진 도끼 ●원효대사와 자루빠진 도끼 ♡ 우리나라 고승중에서 대학자이자 불교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신분이 원효대사(元曉大師) 이다, 대사님는 당나라에 유학을 가는길에 해골에 담긴물을 마신뒤 “일체가 마음에 달렸다”고 하면서 크게 깨달아 유학을 포기하고 전국을 방랑하는 유행승(遊行僧)이 되었다 그는 유심안락도 (遊心安樂道)에서 ‘정토의 깊은뜻은 본래 범부(凡夫)를 위함이지 보살을 위함이 아니다‘ 라며 불교 대중화에 힘쓰셨고 ‘대승기신론 (大乘起信論)》’을 비롯하여 240여편에 이르는불교경전 (佛敎經典)을 집필하셨다, 원효대사는 한곳에 머물지 아니하고 전국 방방곡곡을 주유(周遊)하면서 불교 대중화에 힘쓰셨기에 전국사찰중 120여 곳이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되어있다, 원효대사는 34세때 의상대사와 함께 당나라 현장법.. 2021. 7. 31.
◆◇ .. 여보게 친구 ! 부처를 보았는가? ◆◇ .. 여보게 친구 ! 노을05 2013. 5. 17.
** 反정부운동 해야 출세하는 한국 정치판 끝내야 ! ! (법철 스님) ★★** 反정부운동 해야 출세하는 한국 정치판 끝내야 ! ! 反정부운동 해야 출세하는 한국 정치판 끝내야 李法徹(승려) 한국 정치계는 문민 정부로 접어들어 반정부하는 패악짓을 하는 인사들이 출세하고 큰소리치고 대우받는 세상이 되었다. 헌법을 준수하고, 서울대 등 대학에서.. 2011. 12. 31.
스님의교훈 스님의 교훈 "스님의 교훈" 아주 옛날 산골,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아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아이는 배가고파 온 종일 우는 게 일이었지요. 아기의 부모는 우는 아이에게 회초리로 울음을 멎게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매를 맞을 수밖에.... 그날도 부모는 우는 아이에게 매.. 2011. 8. 15.
★★** 법철 스님의 경고 **** ★★** 법철 스님의 경고 **** 어느 스님의 경고 야당이 반대하는 것만 하면 역사에 남는 일이 된다 이래도 나라가 지탱할까? 할일 없으면 낮잠 들이나 잘것이지*** 천성산 도룡뇽이 낙동강에 와있는데? 종교에 심취해야할 자들이 정치에 경제에 사회에 참여하여 밤놔라 대추놔라하면서 나라를 말아 먹.. 2011.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