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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智慧 로 삶의 마침표 찾아가는 窓

종교/고승의 글모음73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급이 있으리요.- 반케이선사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급이 있으리요. ◈ 감싸 안을 수 없는 것을 감싸 안는 것이 ◈ 반케이 선사에게는 전국에서 몰려든 문하생들이 많았다. 그런데 문하생 중에는 물건을 훔치다가 현장에서 잡힌 도둑도 있었다. 모두가 그 도둑을 쫓아내자고 했으나 그럴 때마다 반케이 선.. 2009. 4. 25.
★남 이롭게 하면 내가 편해요 /송암스님★(09.4.4.토) ★남 이롭게 하면 내가 편해요 /송암스님★(09.4.4.토) 요즘 세상 살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산속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올 사람은 오는 법입니다. 사람들이 나한테 와서 한결같이 묻는 것이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겁니까’하는 겁니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답해줍니다. 네가.. 2009. 4. 3.
-서산대사께서 입적하기 직전 = 읊은 해탈詩중에서 -서산대사께서 입적하기 직전 -서산대사께서 입적하기 직전 읊은 해탈詩중에서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 2009. 3. 12.
♣ 여보게 친구 ,부처를 찾는가....♣ ♣ 여보게 친구 ,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 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이 자네를 내려다 보고 있지 않는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 . .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2009. 3. 12.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중앙신도회 불기 2553(09)년 2월 25일(수) 주간소식 364호 <법정 스님 특별기고>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김수환 추기경을 떠나보내며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홀로 생활하며 수행하는 법정 스님이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글을 본지에 특별 기고했다. 생전의 김수환 추기경과 각별한 인연을 나눈 법.. 2009. 3. 1.
○☆ 法頂 스님의 비망록 **★ ○☆ 法頂 스님의 비망록 **★ 법정스님의 비망록 진짜 양서는 읽다가 자주 덮이는 책이어야 한다. 한두 구절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주기 때문이다. 무소유 나는 하루 한 가지씩 버려야 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난을 통해 무소유의 의미 같은 걸 터득하게 됐다고나 할까. 인간의 역사는 소유사처.. 2009. 2. 8.
靑山兮要我 - 청산은 나를 보고 靑山兮要我 - 청산은 나를 보고 나옹선사 (懶翁禪師)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 2009. 1. 31.
오온성고(五蘊盛苦) 오온성고(五蘊盛苦) .bbs_content p{margin:0px;} 오온성고(五蘊盛苦)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삶을 누리고 (生) 하루하루 육체적 정신적으로 변화하면서 늙어가고(老) 갖가지의 병마와 싸워 이를 극복해야하고(病) 급기야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며 죽음을 맞이합니다(死). 이 네가지가 모두 고통이기에 이.. 2009. 1. 24.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 2009. 1. 12.
♧ ♡ .. 스스로 幸福한 사람 ..♡♧ 법정스님의 글 법정스님의"스스로 행복한 사람" 좋은 글 중에서 ~~~~~~ 후암 ♧ ♡ .. 스스로 幸福한 사람 ..♡♧ ♧♧ 스스로 행복한 사람 ♧♧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함을 알지만넘침에는 고마움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 2008. 12. 4.
◐스스로 행복한 사람◐ ◐스스로 행복한 사람◐ 현대인의 불행은 모자람이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함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움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을 사랑해.. 2008. 11. 13.
원웅스님( 지리산 서암정사) 의 법문 서암정사 원응스님 “ 원응스님은 인연이 소중함을 강조하며 항상 ‘하심’이 수행의 기초이자 전부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나’를 비우면 국가간 다툼도 없어집니다” “‘나’라는 존재 씻어버리면 ‘너와 나’ 간격 없어져” 80화엄경 등 많은 경전 사경하며 평생 참선수행 크도다! 온 법.. 2008.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