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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智慧 로 삶의 마침표 찾아가는 窓

마음을 여는편지11

超越(초월) ♤ 超越(초월) 바람이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있거늘 떨어진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人生(인생)이란 喜劇(희극)도 悲劇(비극)도 아닌것을 산다는건 그 어떤 理由(이유)도 없음이야 世上(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富(부)와 名譽(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遺産(유산)은 正直(정직)과 感謝(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世上(세상)엔 그어떤것도 無限(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通俗(통속)하는 歲月(세월)의 한 場面(장면)뿐이지 그대 超越(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老年(노년)이라는 나이 눈가에 자리잡은 주름이 제.. 2024. 4. 21.
어느 날 문득 든 생각들 어느 날 문득 든 생각들 행복나눔이2 2023. 1. 11. 20:29 어느 날 문득 든 생각들 Music : Jacob's Theme [Howard Shore] (스마트폰은 ▷ 를 누르세요) 인생의 스승은 책을 통해서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살아 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 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서 삶의 정답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늘, 스승이었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었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김정한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중- 물에 빠지는 사람이 이것저것 생각 하겠니. 사랑이란 그.. 2023. 11. 6.
어머니 말씀 👨‍👩‍👦 어머니 말씀 세수는 남 보라고 씻는다냐 ?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싶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것이 얼마나 가겠냐만은 날마다 새 날로 살아라고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니냐.. 안 그러면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낮을 왜 만날 씻겠냐 ? 고추 모종은 아카시 핀 뒤에 심어야 되고 배꽃 필 때 한 번은 추위가 더 있다. 뻐꾸기가 처음 울고 세 장날이 지나야 풋보리라도 베서 먹을 수 있는데, 처서 지나면 솔나무 밑이 훤하다 안 하더냐. 그래서 처서 전에 오는 비는 약비고, 처섯비는 사방 십리에 천석을 까먹는다 안 허냐. 나락이 피기 전에 비가 쫌 와야 할텐데.... 들깨는 해 뜨기 전에 털어야 꼬타리가 안 부서져서 일이 수월코, 참깨는 해가 나서 이슬이 말라야.. 2023. 5. 22.
아름다운 기도 ★아름다운 기도★ 뛰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아프고 피곤할 때 용기를 주시고 괴롭고 외로울 때 소망을 주셨으며 모두를 지켜 큰 사고 없이 하시고 고통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해준 사람도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온 사람도 감사합니다. 매일 평범한 생활 속에서도 감사를 발견하는 자세를 주소서 무엇이 생겨서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발생하지 않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사랑의 속삭임을 내 입술에 주시고 감사의 노래를 내 심장에 주소서 불평하지 않게 하소서 화를 내지 않게 하소서 이해하게 하소서 덮어주게 하소서 악한 생각을 버리게 하소서 모든 일에 감사만 있게 하소서 때를 기다리는 지혜와 여유가 있게 하소서 한번.. 2023. 1. 11.
巢毁卵破 ❤소훼란파 (巢毁卵破) 조선 역사에서, 가장 많은 피를 흐르게 했던 왕은 태종(太宗, 1367~1422) 이방원이었다. 방번, 방석 어린 형제는 물론 개국공신 정도전부터 처가 민씨 집안까지 완전히 도륙을 냈던 이방원이었다. 필자(筆者)는 지금도 그 잔인함에 차마 경어(敬語)를 쓸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왜 태종이라는 시호(諡號)가 붙었는지, 시호에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를 이어 그 자식 이방원에게도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식이 아버지와 같은 반열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를 알고 싶었다. 시호는 왕의 붕어(崩御) 이후, 후인(後人)들이 붙인다. 그러니까 후세의 인물, 즉 세종과 그 신하들은 이방원이 태조 이성계와 같은 동급의 왕이었다는 .. 2023. 1. 3.
젊은이들은(특히40,50대) 들어라 누가 썼는지 참 잘 쓴 글이라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글쓴이를 알 수가 없군요? 젊은이들은 들어라 80을 앞둔 우리 어매는 말한다. 나무껍질 벗겨서 먹어 봤냐고? 풀뿌리 캐어서 먹어봤냐고? 초근목피의 뜻이 말 그대로 풀뿌리와 나무껍질을 말한다 그 푸르던 앞뒷산 모두가 벌거숭이가 되어 초근목피도 없어서 마지막에 흙 파먹고 살았다 흙도 고령토나 찰흙을 가는 체에 내려서 그 흙을 먹고 살았다 여기서 나온말이 찢어지게 가난 했다는 말이 생겨났다 즉 다시 말하면 흙을 먹고나면 변비가 심해서 항문이 찢어져 피가 흐른다 그래서 똥구멍(항문)이 찢어지게 가난 했다는 말이 탄생한 것이다 보릿고개가 무었인지 너희들이 알기나 해 이 머저리 같은 젊은 30~50세대 들아 논 한마지기 있던거 보릿고개를 넘기려고 장려쌀(고리대금업.. 2022. 12. 22.
나에 바라는 기도문 https://linksharing.samsungcloud.com/6h1P5BXPKy0C 2022. 12. 17.
*하루를 살아도 등불처럼 살아야 한다* ♥ 하루를 살아도 등불처럼 살아야 한다 ♥ (나로 인해 작은 초처럼 만이라도 주위가 환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보람된 인생일까요?) 어느 날, 테레사 수녀는(Mother Teresa Bojahiu, 1910~1997, Macedonia-India) 한 노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집이라기 보다 움막이라고 해야 좋을 그런 형편없는 곳이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온통 먼지투성이에다 이불이나 옷가지들은 몇 년 전에 빨았는지 알 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런 헛간 같은 방에서 노인은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방을 치워 드리죠." 노인은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멀뚱히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당장 일을 시작했습.. 2022. 9. 17.
+ 수녀님의 가톡 + ✝️ 수녀님의 카톡 ✝️ 원주교구 모성당의 수녀님이 보내주신 카톡이 감동적이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녀님이 보내주신 글의 시작은...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께 염치없이 한 가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나이 먹고 일하기도 힘들고 해서 부업으로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좋은 물건을 아주 적은 마진으로 특별 판매하는 것이니 외면하지 마시고, 꼭 한 세트씩 주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이 글의 첫 문장을 읽고 저는, 수녀님이 경제사정이 많이 안 좋으셔서 화장품을 팔아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시는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문장을 읽는 순간 “어~” 하는 소리와 함께 웃음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간략한 제품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름이 .. 2022. 1. 6.
* 아름다운 기도 * ★아름다운 기도★ 뛰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아프고 피곤할 때 용기를 주시고 괴롭고 외로울 때 소망을 주셨으며 모두를 지켜 큰 사고 없이 하시고 고통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해준 사람도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온 사람도 감사합니다. 매일 평범한 생활 속에서도 감사를 발견하는 자세를 주소서 무엇이 생겨서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발생하지 않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사랑의 속삭임을 내 입술에 주시고 감사의 노래를 내 심장에 주소서 불평하지 않게 하소서 화를 내지 않게 하소서 이해하게 하소서 덮어주게 하소서 악한 생각을 버리게 하소서 모든 일에 감사만 있게 하소서 때를 기다리는 지혜와 여유가 있게 하소서 한번.. 2021. 11. 16.
유대인 어머니의 편지 유대인 어머니 편지 ??? 유대인 어머니들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꼭 보낸다. ???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 역시 하녀가 될 뿐이다. ???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