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병과 농약피해 구분 방법 경험 설명

       봉병과 농약피해 구분 방법 경험 설명

 

꿀벌들이 집밖에서 나와 기어다니다 죽어나갈 때 우선 그 원인을 알아 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즉 벌이 죽어 나갈때 죽는 원인이 봉병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오염된 물이나 농약에 의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꿀벌들은 석고병이나 심하게 오염된물,또는 농약에 의해 벌집내에서 죽은 후 시체를 소문 밖으로 물어내는 경우 외에는

모두 소문 밖으로 기어나와 죽게 되는데,   기는 현상만 보고 그 원인을 규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죽은 꿀벌들의 시체를 보고 판단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1)봉병으로 인해 죽은 꿀벌들의 형태

 봉병에 감염이 되어 소문 밖으로 기어다니다 죽은 꿀벌들의 형태는  모두 날개를 몸에

자연스럽게 붙인 상태에서죽으며 복부가 비대한 상태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렇게 양 날개를 몸에 붙인채 죽은 경우는 봉병에 의해 죽은 것이라 판단하고

봉병 치료약을 처방해야 한다(사양하거나 분무하거나..)

 

2)오염된 물이나농약에 의해 죽은 벌의 형태

  소문 밖에서 살아가는 동안 기는 현상은 봉병의 경우와 동일하지만 죽은 벌의 형태는

모두 날개를 펴고(완전히 펴거나 일부만 펴는 경우도 있음)죽으며 일부는 혀를 빼고

죽거나 배를 약간 굽힌 상태가 된다.

이렇게 양 날개를 몸에 붙인 상태가아닌 벌린 상태에서 죽은 벌은 봉병이 아니라

오염된 물을 먹고 죽은 것이거나 농약에 의한 피해라고 보면 된다.

 

참고 할 것은

개포에 구멍을 뚫어 올라온다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 죽은 벌이거나

이동시 열을 받아 죽은 꿀벌들의 모습도 이와 비슷하다.

 

심한 경우 봉장을 옮기거나 G-3를 1일 2~3회씩 몇일 분무를 해주면서 소금물의 급수 하고 예방약을 급이 하여

휴유증으로 발생 할수 있는 봉병 확대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3)진드기에 의해 죽은 벌의 형태

  진디기피해를 입고 죽은 경우에는 봉병으로 죽은 벌의 형태와 같으나 심한 경우에는

날개의 불구(날개가 없거나 날개의 기형)가 많이 발생하며 특히 가시응애의 피해가

심한 경우 날개 불구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여름 혹서기에는 봉병의 피해보다는 오염된물이나 농약의 피해로 인한 피해(논의물을 먹고 피해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금물 급이 할수 있는 급수장이 꼭 필요 할 것 같다

 

기타 봉병 즉 부저.노제마.바이러스의 증상 및 치료,예방법등도 연구 대비해야 한다. 

 

13) 응애구제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양봉에서 응애구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즉 응애구제만 잘하면 양봉에서는 실패하는경우는 거의 없다.

꼭 벌들이 벌밭 전체를 기어다니고 해야 그때가서야 우왕 좌왕한다

 

제공 ; 꿀사동 "벌밥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