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처가 대회

*공처가 대회*

엄청난 상금이 걸린 국제적인 공처가 대회가 열렸다.
심사위원 들은 전부 여자로 구성되었고,
경기는 각자가 앞에 나와서 얼마나 아내를 위하는지를
간단히 설명하도록 되어있었다.

링컨 : 저는 아내의, 아내를 위한, 아내에 의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I will become a husband, of the wife, by the wife and for the wife
....... 92점

케네디 : 저는 아내가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묻기 전어내가 먼저 아내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묻습니다.
Ask not what your wife can do for you but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wife.
....... 94점

처칠 : 저는 피와 땀과 눈물로써 아내를 사랑합니다.
I have nothing to offer to my wife but blood, sweat and tears.
........96점

박정희 : 저는 아내를 위해 봉사한다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I was born in this country with a historical duty that I shall serve my wife.
...... 98점

등외는

이승만 : 아내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United with a wife, I shall live. Dispersed with a wife, I shall die.

소크라테스 : 네 아내만을 알라.
Just know your wife.

데카르트 : 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I think only my wife, therefore I am.

노태우 : 나 이 사람 아내밖에 모릅니다. 믿어주세요.
I don't know anything but my wife. Believe me.

그런데 1등이 한국에서 나왔다

노무현 : 그럼 이혼하란 말이냐 ?
(장인의 빨치산 경력 이야기가 나왔을 때)
Then should I get divorced?
(when they say that his father-in-law joined the partisan)...100점

*추가

문재인이 김정숙의 허락을 받고 나오느라 늦게 심사를 받았지만 만장일치로 노무현과 더불어 공동 우승하였다.

문재인:나의 아내는 실질적으로 대통령이고 나는 그의 시종이다.
My wife is practically the president and I am her serv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