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智慧 로 삶의 마침표 찾아가는 窓
현대사는이야기

현대의 만상

by 보덕봉 2022. 5. 14.

현세대의 만상
Music:아리랑
윤성

현세대는
방향을 잃은 시대,
도덕도,
윤리도,
법치도,
모호하고 정의 균등
공정만 부르짖고
거짓말 괴변만 한다..

정치인들은
야합, 술수, SNS 정치
이익집단 속에
죽고 사는 안보,
먹고사는 경제문제도
소홀히 넘긴다..

농경. 산업사회는
그래도 살만 했었다.

꿈이 있고
인심이 후했고
노소간에도
소통이 되었고
정치도 카리스마 넘치는
3김 보스 리더십에
통합되었고,

아들 선호.
장남 우선 속에
문중. 제사. 족보와
여러 형제 속에
결혼 출산. 우애를
나누며 살아왔다..

지식정보사회가
되면서

결혼, 출산, 직업도
능력 고시 사회로
형제도 없고,
딸 아들 구분 없고,
4촌도 멀어지고,

인성보다
지식이 우선되고,
밥 못하는 석박사 며느리
설거지, 애 보는 아들!

벌초 문중
제사도 주관자가 없어지고
"난 어쩔 수 없이
우선 제사만 지내지만
자식에겐 안 물려준다."는
부모들.

유아기부터
고도의 경쟁.

나 홀로 살다 간다는
처녀 총각들,

원룸이 성행하고
1인 가구는 늘어가지만
인구는 매년 줄어간다..

368개 대학이 5년 내
반 정도 줄어든다는
말이 나온다..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 답 기는 어려운 시대.

무지하고 돈 없는
부모는 설 땅이 없다..

아파트마다 돌잔치,
집들이, 생일이 없어지며
필요 없는 교자상,
평풍, 밥상이 수북이
버려지고 있다..

노인들도
젊어선 주 산 문명시대엔
능력 있었지만
컴퓨터 문명 교육을
받지 못해 젊은이에 비해
순발력도 이해력도
앞설 수 없다..

역전이나 터미널에 가도,
집에서 예매하는 젊은이,
줄을 서서 헤매는
노인들을 볼 수 있고,

식당도 젊은이는
맛 집 찾아 예약하는데
노인들은 뒷골목이나
단골만 찾고,

은행도 젊은이는
이율 높은 은행
인터넷 가입
우대 금리를 받는데
노인들은 번호표 뽑고
줄 서서 기다린다..

지하철도
남녀노소
핸드폰만 보고 있어
거들떠보지 않는
젊은이 옆에 서있는
노인이

되레 민망하여
출입구 쪽으로 피하는
시대이다..

앞으로
아버지도 필요 없고,
선생님도 필요 없고,
직업 중 20여 개가
없어진다고 한다..

예식장 풍경도,
주례 없이 컴컴한 곳에서
노래와 괴성을 지르고,

부모.
자신들 편지를 읽고
하객들은 밥 표 받아
부지런히 먹고 나오고,

장례식장도
화환만 서있고
상여도 필요 없이

화장 율 90%인 세상에서
한 줌 재가 되어

한구 덩이에 넣는
납골묘나 책장 같은
추모 관에 안치되면
끝나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다..

인생(人生)살이에
정답은 없다.

세대에 따라 흘러가고
순응해 가야
풍속에 따르는 것이다..

슬퍼하거나
비관할 필요도 없이
현세대를 고찰할
뿐이다..

한 번 더 음미해
보시라고..!

우리 벗님들~!
健康조심하시고
親舊들 만나
茶 한잔 (소주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프로필 이미지
김학암2022.04.19
간식이 없었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누런봉지에 엉거붙은 붕어빵이 참그립네요 너한마리 나한마리 남은것은 만으로 갈라서 큰행복 만킥하던 그때가 진정 삶의 질이 높았던것 같네요
거언 칠십에 주마등처럼 스치는 엄마내음이 그리운 오늘이네요 행복넘치는 일상되세요.
댓글 컨트롤 레이어 펼침
프로필 이미지
김루카2022.04.23
참말로 좋으신 말씀이요!서상 살이가 너무 각하늘ㅇㅣ박하니 저세상이 보고싶으네!
뒤로가도 서울 만 가면 되는 세상이 조았는디 이제는기차타고 비행기타고 택시 탁고 가도
죽지안고 가면 다행인 세상 빌딩속이 지옥 보다 못한 세상 한강변에 텐트치고 누워자고
산속 정글속을 그리워하는 세상 전쟁과 전염병이 판을처도 저만 잘났다고 저혼자만 살면 되는 세상이라하니 이웃도 부모도 다 소용없다는 세상 허무로다 허상이로다 .부디 남은세상 복도게 하옵소서
댓글 컨트롤 레이어 펼침
프로필 이미지
땅꼬마2022.04.25
그러니 어찌해야 한단 말씀이요?
댓글 컨트롤 레이어 펼침
프로필 이미지
보물섬2022.04.29
그래도 아직은 살 만한 세싱이니
그러려니 하고 살다 갑시다
댓글 컨트롤 레이어 펼침
프로필 이미지
청송2022.05.07
정이많고 어른을 존경하던때가 엇그제갔것마 벌서 이 나이가 되다보니 상각건데 도덕이란 간데없고 나만알고 이웃을 모르고있으니 다시한번 생각할 문제입니다 아아 옛날이 그립다 나눠먹던 시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