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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論&安保/時事뉴스

IAEA 기구

by 보덕봉 2023. 6. 28.

■ IAEA 는 핵개발 의혹만 조사하는 기구가 아니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원자력 발전에 이용, 방사선의 이용,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방사선을 이용하는 암 치료, 방사선의 농학 및 식품 보존에 관한 이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전문성을 갖춘 기구이며

정치적 단체가 아닙니다.

내가 십 여 년 전에
IAEA의 방사성폐기물에 관한 국제공동협약 일명 ▶ IAEA  JC ( joint  convention ) 라는 IAEA의 유일한 국제법이 적용되는 기구의

▶ 부의장에 당선되어 3년간 봉직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나는
▶ IAEA JC Vice President 로서
후쿠시마 사고의 방사선 영향 평가 회의를 주재했고

세계 82개국의 전문가 대표가 모여 진지한 과학적 토론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후쿠시마의 방사능은 현재의 기술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는 ▶ ALPS (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 이라는
복합 설비를 통해 방사능을 제거한  다음,
IAEA의 안전 기준치  이하로 방출 하려고 하는 것 입니다.

후쿠시마의 방출
삼중수소 방사능은

이웃하는 중국 원자력발전소에서 매년 방출하고 있는

삼중수소 방사능의
50 분의1 정도되는 양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삼중수소가 문제가 된다면

당연히
중국의 원전을 문제 삼아야 하겠지요.

결론은
▶ 후쿠시마 삼중수소 방사선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정치적 견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과학 만능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방사선의 영향은

정치적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먼저
과학적, 논리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나는 평생
▶ 방사선, 방사성폐기물 분야의 선구자 노릇을 해와서

▶ 방사선 연구 부장,
연구원장.
▶ 한수원의 방사성폐기물 담당 부사장,
▶ 한국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 방사성 폐기물학회장,
▶ 방사선 진흥협회회장등

우리나라의  관련 모든 기관을 섭렵했고
국제적인 활동도 많이 하였습니다.

작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한 행태는  처음 봅니다.

정치적 논쟁에 다수 국민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 되어 한 마디 했습니다.

후쿠시마 방사능은
국제 규범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될 것입니다.

그리고 요즈음
천일염  문제로 우리사회가 혼란스러운데 천일염은 제조중에 수분은 증발되어 날아가고 소금의 결정체에는 삼중수소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게다가
후쿠시마에서  출발한 바닷물은 해류를 타고 동쪽의 태평양을 향 해서 확산되고 우리나라 해역에 도달하려면 몇년이 걸립니다.

우리나라가 소금 파동을 곀고있다는 사실에 한숨이 절로 납니다.

-핵 전문가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