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有用한 漢字常識)]

[알아두면 유용(有用)한 한자(漢字) 상식(常識)]





1. 문방사우(文房四友)


● 서재(書齋)에 갖추어야 할 네 벗인


1) 지(紙) 2) 필(筆), 3) 묵(墨), 4) 연(硯), 곧 종이, 붓, 먹, 벼루의 네 가지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신언서판(身言書判)


●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등용하는 시험에서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기준


즉, 1) 몸(體貌), 2) 말씨(言辯), 3) 글씨(筆跡), 4)판단(文理)의 네 가지를 이르는 말.





3. 사군자(四君子)


● 품성(品性)이 군자(君子)와 같이 고결하다는 뜻으로


1) 매화(梅), 2) 난초(蘭), 3) 국화(菊), 4) 대나무(竹)의 넷을 이르는 말.





4. 칠거지악(七去之惡)


● 지난날, 유교적(儒敎的) 관념(觀念)에서 이르던.. 아내를 버릴 수 있는 이유가 되는 일곱 가지 경우.


1) 시부모에게 불순한 경우

2)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경우

3) 음탕한 경우

4) 질투하는 경우

5) 나쁜 병이 있는 경우

6) 말이 많은 경우

7) 도둑질한 경우’를 이름.





5. 삼불행(三不幸)/삼불혹(三不惑)/삼불효(三不孝)/삼불후(三不朽)


1) 삼불행(三不幸)


● 맹자(孟子)가 말한 불행의 세 가지


1) 蓄財(축재)에 전념하는 것.

2) 자기 처자만 사랑하는 것.

3)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


2) 삼불혹(三不惑)


● 빠지지 말아야 할 세 가지.


1) 술

2) 여자

3) 재물


3) 삼불효(三不孝)


● 세 가지 불효.


1) 부모를 불의(不義)에 빠지게 하고,

2) 가난 속에 버려두며,

3) 자식이 없어 제사가 끊어지게 하는 일.


4) 삼불후(三不朽)


● 세 가지 썩어 없어지지 않는 것.


1) 세운 덕(德)

2) 이룬 공(功)

3) 교훈(敎訓)이 될 훌륭한 말





6. 삼종지도(三從之道)와/오상(五常)/오우(五友)/오청(五淸)/오행(五行)


1) 삼종지도(三從之道)


● 세 가지 따라야 할 도리


1) 여자가 어려서는 아버지를 따르고,

2) 시집을 가면 남편을 따르며,

3) 남편이 죽으면 자식을 따르라는 말.


2) 오상(五常)


● 사람의 다섯 가지 행실


1) 인(仁)

2) 의(義)

3) 예(禮)

4) 지(智)

5) 신(信)





3) 오우(五友)


● 다섯 종류의 절개 있는 식물. 선비가 벗 삼을 만한 식물


1) 梅(매화)

2) 蘭(난)

3) 菊(국화)

4) 竹(대나무)

5) 蓮(연꽃)


4) 오청(五淸)


● 다섯 가지의 깨끗한 사물. 선비들이 즐겨 그리는 것.



1) 松(소나무)

2) 竹(대나무)

3) 梅(매화)

5) 石(돌)


5) 오행(五行)


● 우주 간에 쉬지 않고 운행하는 다섯 가지 원리


1) 金(쇠)

2) 木(나무)

3) 水(물)

4) 火(불)

5) 土(흙)





7. 익자삼우(益者三友)/손자삼우(損者三友)


1) 익자삼우(益者三友)


● 이로운 세 가지 친구


1) 정직한 사람

2) 진실한 사람

3) 학식이 많은 사람


2) 손자삼우(損者三友)


● 해로운 세 가지 친구


1) 컽치레만 잘 하는 사람

2) 아첨하는 사람

3) 말만 잘하고 성의가 없는 사람





8. 사단칠정(四端七情)


● 사단(四端)은 《맹자(孟子)》의〈공손추(公孫丑)〉상편에 나오는 말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 즉, 네 가지 도덕적 감정을 말한다.


1) 측은지심(惻隱之心) -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을 이르는 말

2) 수오지심(羞惡之心) -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3) 사양지심(辭讓之心) -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

4) 시비지심(是非之心) - 옳음과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


그리고 칠정(七情)은 《예기(禮記)》의 〈예운(禮運)〉에 나오는 말로 (1) 기쁨(喜:희), (2)노여움(怒:노), (3) 슬픔(哀:애),


(4) 두려움(懼:구), (5) 사랑(愛(애), (6) 미움(惡(오), (7) 욕망(欲:욕)의 일곱 가지 인간의 자연적 감정을 가리킨다.





9. 사서삼경(四書三經)


● 유교(儒敎)의 기본경전(基本經典)


1) 사서(四書)는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을 말하며, 2) 삼경(三經)은 《시경(詩經)》, 《서경(書經)》, 《주역(周易)》을 이른다.





10. 세속오계(世俗五戒)


● 신라 진평왕 때 승려 원광(圓光)이 화랑에게 일러 준 다섯 가지 계율(戒律)


원광이 수(隋)나라에서 구법(求法)하고 귀국한 후, 화랑 귀산(貴山)과 추항(項)이 찾아가 일생을 두고 경계할 금언을 청하자, 원광이 이 오계를 주었다고 한다.


이는 뒤에 화랑도의 신조가 되어 화랑도가 크게 발전하고 삼국통일의 기초를 이룩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1) 사군이충(事君以忠) - 임금은 충성으로써 섬겨야 한다는 계율

2) 사친이효(事親以孝) - 어버이를 효도로써 섬겨야 한다는 계율

3) 교우이신(交友以信) - 벗은 믿음으로써 사귀어야 한다는 계율

4) 임전무퇴(臨戰無退) - 전쟁에 임하여 물러나지 아니하여야 한다는 계율

5) 살생유택(殺生有擇) - 함부로 살생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계율





11. 십장생(十長生)


● 장생불사(長生不死)를 표상한 10가지 물상(物象)


해·산·물·돌·소나무·달(또는 구름)·불로초·거북·학·사슴을 말하는데, 중국의 신선(神仙) 사상에서 유래한다.


10가지가 모두 장수물(長壽物)로 자연숭배의 대상이었으며, 원시신앙과도 일치하였다. 옛 사람들은 십장생을 시문(詩文) ·그림 ·조각 등에 많이 이용하였는데,


고구려 고분 벽화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이 사상은 고구려시대부터 있은 듯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으로 보아 십장생 풍이 유행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설날에 십장생 그림을 궐내에 걸어놓는 풍습이 있었다.


이후 항간에서도 십장생 그림을 벽과 창문에 그려 붙였고, 병풍 ·베갯머리, 혼례 때 신부의 수저주머니, 선비의 문방구 등에도 그리거나 수놓았다.





12. 삼다삼무(三多三無), 삼보삼려(三寶三麗)


1) 제주도에는 돌, 여인, 바람이 많다. (三多)

2) 제주도에는 거지, 대문, 도둑이 없다. (三無)

3) 제주도에는 우아하고 보배로운 언어, 수중자원식물(三寶三麗)이 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