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츠바이크 (Jason Zwig)는 전업 작가가 걷는 3가지 길을 이렇게 말한다.
1.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2. 『진실』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먹고 살 수는 있다.
3. 『거짓말』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면 깡통을 차게 된다.
인센티브의 힘을 깔끔하게 설명해 주는 글이다.
☆[인센티브 Incentive]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부추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극」이다.
사람들은 똑똑하고 정직해 보이지만 <인센티브>에 움직인다고 하는데,
사람을 움직이려면 거짓말을 잘해야 한다는 말이다.
1923년 헨리 루스(Henry Luce)는
[팩트*Facts*사실]라는 잡지를 창간하고 싶었다.
객관적으로 옳은 내용만 싣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루스는 그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곧 깨달았다.
그래서 잡지 이름을 그 유명한 [타임,Time]으로 바꿨다.
간결한 기사로 독자의 <시간>을 절약해 주는 것이 잡지 발행인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는 말했다.
「스스로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세상은 진실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진실을 말하면 욕을 먹는다.
그러나 성경은 「주께서는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멸망시키시고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고 속이는 사람들을 미워하십니다.」(시5:6)라고 했다.
세상은 모두 거짓말을 듣고 싶어 하는데,
그 대상자들에게 그럴듯하게 거짓말을 하면 열광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말이 진실이 된다.
가장 가치 있는 지혜는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힘이다.
그러나 진실과 거짓의 경계선이 모호해져서 구분할 수 없다.
거짓말이 주는 인센티브가 너무 강력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세상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깡통을 차더라도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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