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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일반상식

人과民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by 보덕봉 2025. 3. 10.


😁 사람 인(人)과 백성 민(民)은 무슨 차이(差異)가 있을까😃

parkmisoon4646
2024. 11. 29. 13:49

😁 사람 인(人)과 백성 민(民)은
무슨 차이(差異)가 있을까😃

​[역사(歷史)에서 배우는 교훈(敎訓)]

국권(國權)을 되찾더라도 황제(皇帝)가
다스리는 나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

​
그들은 '민(民)의 나라'를 꿈꾸었는데...

'주권자(主權者)' 자각(自覺)이
민주주의(民主主義)의 첫걸음.

​😂 피눈물 흘리는 눈, 민(民)
일본(日本)이 한국(韓國)을
강점(强占)한 직후(直後)인
1911년, 일본 헌병(日本 憲兵)은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 사건
(總督 暗殺 未遂 事件)’을
날조(捏造)하여
한국인 독립운동가
(韓國人 獨立運動家) 105명을
체포(逮捕), 고문(拷問),
투옥(投獄)했다.

​이 과정(課程)에서 1907년에
조직(組織)된
‘신민회(新民會)’라는
조직(組織)이 드러났다. 

​조직(組織) 이름은
‘민(民)을 새롭게 하는 모임’이라는 뜻이다. 

​본디 한자 민(民)은 ‘피눈물 흘리는 눈’을 형상화(形象化)한상형문자(象形文字)다.

​외부(外部)에서 온 전사(戰士)집단(集團)이
특정 지역(特定地域)을 정복(征服)하고
토착 농경인(土着 農耕人)들에게 성(城)을 쌓게 한 뒤

자기(自己)들은 그 안에 들어가 살면서
성(城) 밖의 농경인(農耕人)들을
수탈(收奪)하는 것은

​고대 문명 형성사(古代文明 形成史) 의 기본(基本) 서사(敍事)다.

​한자(漢字)는
성(城) 안에 살며 왕(王)을 섬기는
사람을 인(人), 성(城) 밖에 살며

성(城)안 사람들에게 곡물(穀物)과
옷감을 공급(供給)하는 사람을
민(民)으로 차별(差別)한다.

​공자(孔子)는 이에 대해
‘큰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매사(每事)에 삼가며
신의(信義)를 근본(根本)으로 해야 하고,

​물자(物資)를 절약(節約)하고,
인(人)을 아껴야 하며,

​민(民)을 부림에 때를 맞춰야 한다’
고 썼다.

​‘인(人)’은 군주(君主)가 아끼는 사람,
‘민’은 군주(君主)가 부리는 사람이었다.

이 둘을 합(合)한 개념(槪念)이
‘인민(人民)’이다.

​‘피눈물 흘리는 눈’을 그려
‘민(民)’이라는 글자를 만든 이유(理由)는,

소수(少數)인 정복자(征服者)들이
다수(多數)인 토착인(土着人)들의
반란(叛亂)을 두려워해
그들의 한쪽 눈을 멀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只今)도
도시 거주 직업인(都市 居住 職業人)들은 정치인(政治人), 군인(軍人),상인(商人), 문인(文人), 언론인(言論人) 등으로 불리지만

농어촌(農漁村)에서
생산(生産)하는 사람들은
농민(農民)이나 어민(漁民)으로 불린다.

​민예(藝),민속(民俗),민화(畵),민요(民謠) 등

‘민(民)’ 자(字)가 앞에 들어가는
단어(單語)에 세련(洗練)되지 못함,

촌스러움, 투박함 등의
이미지(image)가 부착(附着)되는 것은 당연(當然)한 현상(現象)이다.

​그런 점(點)에서 보자면
'민주주의(民主主義)’는
특이(特異)한 단어(單語)다.
'민(民)의 나라'를 만들자

​< 역사학자(歷史學者) >
전우용 교수님 의 글
Have a nice day< misoon 編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