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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智慧 로 삶의 마침표 찾아가는 窓

동화, 설화, 속담38

좌고우면(左顧右)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도 한다* 🤲굿 모닝!!! 어떤 결정을 내릴때 상대방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상대에게 우선권을 줄때 눌라운 일이 벌어 질수 있습니다. 옛날 전해 오는 이야기를 소개드립니다. *좌고우면 [左顧右眄]* 왼쪽을 둘러보고 오른 쪽을 짝눈으로 자세(仔細)히 살핀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얼른 결정을 짓지 못함을 비유함 한때, 젊은 아더왕이 복병을 만나 이웃나라 왕에게 포로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웃나라 왕은 아더왕을 죽이려 하였으나, 아더왕의 혈기와 능력에 감복하여 아더왕을 살려줄 하나의 제안을 합니다. 그 제안이란, 그가 할 매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아더왕이 한다면 아더왕을 살려 주기로 한 것입니다. 이웃나라 왕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기한으로 1년을 주었고, 아더왕이 1년 안에 답을 찾.. 2022. 9. 9.
* 나는 누구인가? !* 民譚소개 (하트) 나는 누구인가? (하트)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담(民譚)을 소개한다. 아주 먼 옛날 시골사는 한 선비가 한양에 과거를 보러 갔다. 과거시험을 치른 후에 한양을 구경하게 되었다. 어떤 만물상에 들려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참 신기한 물건 하나를 발견했는데 바로 손거울이었습니다. 값이 비쌌지만 시골에서 고생하는 아내에게는 안성맞춤인 선물이 될것 같아 사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내를 찾았으나 일하러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선비는 아내가 잘 볼수 있도록 아내 눈높이의 벽에 못을 박고 거울을 걸어 놓았다. 아내가 얼른 보고 기뻐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선비가 외출한 사이에 아내가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이 메고 갔던 개나리 봇짐은 있는데 남편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사방을 둘러 보니 벽에 반짝거리는.. 2022. 9. 6.
佛視佛 豚視豚 불시불 돈시돈 [佛視佛 豚視豚] 태조(太祖)이성계(李成桂)가 조선(朝鮮)을 세우고 나서 자신(自身)에게 충직(忠直)한 조언(助言)을 해줄 사람을 사방팔방(四方八方)으로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무학대사(無學大師)를 지인(知人) 에게 소개(紹介)받고, 그를 찾아가 깊은 대화(對話)를 나누었습니다. 이성계(李成桂)는 무학대사(無學大師)의 그릇의 크기를 알아보기 위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에 당신(當身)은 돼지같이 보이오" 이 말을 들은 무학대사(無學大師)는 별다른 반응(反應)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에 왕(王)은 부처같이 보입니다’" 기분(氣分)이 너무나도 좋아진 태조 (太祖)이성계(李成桂)가 정말 내가 부처같이 보이오?’ 라고 묻자. 무학대사(無學大師)는 이렇게 대답(對答)했.. 2022. 8. 24.
대관령 주막집 여인의 유혹 대한신보 - 문학/시/넷동네 문학·시·넷동네 ◈대관령 주막집 여인의 유혹◈ 작성자 강진옥 작성일17-03-21 08:52 조회1,589,281회 댓글0건 이전글다음글목록 ◈대관령 주막집 여인의 유혹◈ ​ f833fe42d01122c4985a7523bd48c2ad_1490053 ​ 6월 초부터 피는 밤꽃 향기는 특이한 냄새를 풍긴다. 옛날에는 남자들의 정액 냄새와 비슷한 이 냄새를 ‘양향(陽香)’이라 불렀다. ​ 이 냄새에 취하여 부녀자들의 자세가 흔들릴까봐 밤꽃이 필 무렵이면 부녀자들은 외출을 삼갔고 과부는 몸가짐을 더욱 조신하게 처신했다. ​ “혼인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큰 인물이 될 때까지 부부관계를 잠시 접고 한양에 올라가서 공부를 하세요. ​ 저는 친정에서 그림 공부나 하.. 2022. 6. 24.
千年頭 三蚓水 경남 산청군 https://www.sancheong.go.kr/tour/contents.do?key=634 2021. 12. 16.
$ 벼락 부자 $ ? 벼락 부자 ? 조실부모 하고 친척 집을 전전하 던 순둥이가 부모가 남긴논 서마 지기 문서를들고 찾아간 곳은 외 삼촌 댁이었다. 하지만 변변치 못한 외삼촌은 허 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 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마지기 마 저 날려 버리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열일곱이된 순둥이 는 외삼촌 집을나와 오씨네 머슴 으로 들어 갔지만 법없이도 살아 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세상은 끊 임없이 등쳐 먹었다. 죽어라고 일해 계약된 3 년이 꽉 차자 오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 경을 반으로 깎아 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 하라고 했지만 순둥이는 관가로 가던 발 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 마시고 분을 삭이고는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 한 둔덕산을 하나 사서 골짜기에 한칸짜리 초 가집을 짓고 밤.. 2021. 12. 9.
고전野話 황구(黃狗)이야기 #고전野話 ♡황구 이야기♡ 옥색 한산 세모시 두루마기 자락을 펄럭이며 허우대 멀쑥한 젊은이가 강둑을 건너다 걸음을 멈췄다.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에 남정네들 여러명이 모여 가마솥을 걸었다. 한무리가 땔나무를 모아오고 나머지는 밧줄을 버드나무 가지에 매달아 달고 줄을 당기는데 밧줄 끝이 황구 목에 걸렸다. 황구는 마지막 목숨을 부지하려고 발버둥을 쳤다. 가지에 걸린 밧줄을 두 남정네가 힘껏 잡아 당기자 황구는 깨갱~케캑~질질 끄려 오르다 마침내 죽음이 코앞에 닥쳤음을 스스로 깨달았다. 저항도 포기한채 슬픈 눈으로 강둑 위의 선비를 쳐다보는 것이다. ''여...여보시오.!,, 선비가 소리치며 버드나무 밑으로 갔다. ''그 개를 살려 주시오. 내가 넉넉하게 값을 치르리다.,, 남정네들이 의아한 눈빛으로 선비를.. 2021. 9. 19.
4명의 아내를 둔 남자 https://m.blog.daum.net/jme5381/793 2021. 8. 27.
◈溪西野譚 (계서야담) ◈유성룡과치숙얽힌 이야기 ◈溪西野譚 (계서야담) ◈ (조선조의 명(名) 재상 유성룡에 얽힌 전설같은 이야기) 유성룡(柳成龍)에게는 바보 숙부(痴叔•치숙)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콩과 보리를 가려 볼 줄 모를정도로 바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숙부가 柳成龍에게 바둑을 한 판 두자고 했다. 柳成龍은 실제로, .. 2014. 12. 26.
○★** 우리나라 속담 사전 **** ○★** 우리나라 속담 사전 **** 우리나라 속담 사전 *아래의 가. 나. 다. -----를 클릭하여 보세요 가 | 나 | 다 | 라 | 마 | 바 | 사 | ! 아 | 자 | 차 | 카 | 타 | 파 | 하 노을05 2013. 2. 19.
달래 처녀의 지혜 달래처녀의 지혜 임금님의 과제와 달래처녀의 지혜 임금님에게 외아들이 있었는데 며느리를 고르게 되었다. 앞으로 이 나라의 왕후가 될 사람이므로 가장 슬기로운 처녀를 찾는 것이 문제였다. 임금님이 며느리를 뽑는다는 광고를 듣고 아름다운 처녀들 수백명이 궁전으로 모여 들었다... 2012. 4. 7.
의리의 전설(선비와 미녀) 의리의 전설(선비와 미녀) 의리의 전설(선비와 미녀) 옛날에 시골 마을에 어떤 선비 하나가 살고 있었다. 글을 많이 읽어 삼강오륜 인의예지를 다 익혔으되, 살기가 무척 어려웠다. 벼슬을 못하여 녹을 받지 못하는데다, 배운 게 글 읽는 일뿐이라. 농사든 장사든 아무것도 못하니 살림이 기울 수밖에 .. 2011.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