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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여행,등산/대전재향경우산악회

대전경우산악회 9월산행 지리산 청학동,삼성궁

by 보덕봉 2015. 9. 6.

 

 

         대전경우산악회 9월산행

 

- 날짜;     2015,9,4(금) 08:30 구시민회관뒤 출발~ 18:00귀환

  가는곳 ; 지리산 청학동,삼성궁, 가락국 마지막왕 10대 양왕 묘지 답사.

  참가인원 : 24명

 

-  청학동은

  소위 도인촌이라 부리우는 강대성(1890~1954)이 창시한 유불선갱정유도교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한국전쟁 이후 이곳으로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었으며

  경남 하동군 정암면 묵계리 에 위치하고, 이들은 머리를 땋고 상투를 틀고 흰옷을 입고 생활하는 것을 당연시 하며 타임머신을 타고 한 100년쯤 거꾸로

  가 있는 듯 하다.

-  三聖宮은 환인,환웅,단군을 모신 성전으로 우리 고유의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도장이다.

  지리산 반야봉과 천왕봉 사이에 800고치에 위치하고, 완만한 경사의 골짜기를 따라 여러 모양의 돌탑(솟대)과 성곽이 여기저기 솟아있다.

  이 고장 출신인 한풀선사(大氣仙師)가 1983년 고조선 시대의 소도(蘇塗)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고 한다.

  1997년1월24일 내무부로부터 문화시설 지구로 고시받은 배달민족의 종합 민족성전이기도 하다.

 

 

 

                                                          ↑ 가락국 마지막 왕 10대 양왕 릉 앞에서

 

 

 

 

 

 

                                                   오늘 점심 식사를 제공한  김판규 회원 ... 사진 담기에 열중....

 

 

 

 

                                                                    ↑ 안내 양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회원들...

 

 

 

 

 

 

 

 

 

 

 

 

 

 

 

 

 

 

 

 

 

 

 

 

 

 

 

 

 

 

 

 

 

 

 

                                                          ↑ 가락국 10대 양 왕 릉 앞에서 .......

 

 

 

 

 

 

 

 

 

 

 

  안내인의 설명;

이 돌탑들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하나 둘 돌을 쌓아올려

 기묘한 형상으로 쌓은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영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지내던 성지, 소도(蘇塗)엔 보통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했는데.

지금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다고 한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 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이다.

※ 우리 일행은 자유로운 방문을 허용했는데.
    들어가는 데에는 약간의 절차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선 청학동에서 산길을 3백여 미터 오르면 천하통일대장군과 민주회복여장군, 장승이 서있는 곳에 "징을 세번 치고 기다리세요"란 팻말이 서 있다.

       잠깐 기다리면 수도자가 한사람 나와 설명과 안내를 한다.

                          영어가 새겨진 모자는 벗어야 하고,  도복을 입어야 한다.

몇 발자국 옮기면 단군을 모신 전각이 나온다.

      "배달민족 후예라 생각하시면 이곳에 경의를 표해 달라"는 정중한 요청을 받아 들여 차례로 줄서 절을 하고,

 환웅을 모신 천궁에도 절을 하고 나면.......... 자유로운 관람이 허락된다.

 

 이곳에서는 일년에 한 번 개천대체(열린하늘 큰마당)가 열리는데, 이때 많은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방문을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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