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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역사적 인물39

💟독소 (獨笑) "홀로 웃다,, 💟독소 (獨笑) "홀로 웃다,, 조선 정조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茶山丁若鏞.1762~1836) 선생께서 1804년 유배지 강진에서 쓰셨다는 시조 '독소(獨笑)'입니다. 250여 년 전의 사회풍자 내용이지만 지금의 세태를 보는 것 같군요. ♡獨笑 有粟無人食 (유속무인식): 살림이 넉넉하여 양식 많은 집엔 자식이 귀하고 多男必患飢 (다남필환기): 자식이 많은 집엔 가난하여 굶주림이 있다 達官必憃愚 (달관필창우): 높은 벼슬아치는 꼭 멍청하고 才者無所施 (재자무소시): 재주 있는 인재는 재주 펼 길 없다. 家室少完福 (가실소완복): 집안에 완전한 복(福)을 갖춘 집 드물고 至道常陵遲 (지도상능지): 지극한 도(道)는 항상 쇠퇴하기 마련이다 翁嗇子每蕩 (옹색자매탕): 부모가 절약하여 재산을 모으면 자식들은 방.. 2023. 3. 1.
🔴 세계 최고의 지도자 한분을 공개 합니다. (내용 너무많아 줄여서) 🔴 세계 최고의 지도자 한분을 공개 합니다. (내용 너무많아 줄여서) """""""""""""""""""""""""""""""""""""""""""""" 🔹️앨빈 토플러 "민주화는 산업화가 끝난 후에 가능하다. 이런 인물을 독재자라고 말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박정희 모델은 누가 뭐라고 말해도 세계가 본받고 싶어 하는 모델이다." 🔹️헨리 키신저 "20세기 혁명가들 5인 중 경제발전이라는 기적을 이룩한 사람은 오직 박정희 한 사람이었다. 그는 산업화를 통해 민주화의 토대를 다진 인물이라서 존경한다." 🔹️아이젠 하워 대통령 "박정희가 없었다면 공산주의의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폴 케네디 "박정희는 세계 최빈국을 불과 20년 만에 세계 정상급 국가로 만든 인물이다." 🔹️후진타오 "나는 새마을 운동을 .. 2023. 2. 20.
방정환 선생의 일화와 공병우 박사 이야기 방정환 선생의 일화입니다. 어느 날 그가 밤이 늦도록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창문이 열리더니 복면을 한 강도가 불쑥 들어와 시퍼런 칼을 들이밀며 말했습니다. “꼼짝 말고 손들어!” 그러자 방 선생이 말했습니다. “아니, 꼼짝 않고 어떻게 손을 든단 말이오?” 강도가 주춤하며 말을 바꾸었습니다. “그럼, 손들고 꼼짝 말아. 그리고 더 이상 잔소리 말고 돈이나 내놔. 그렇지 않으면 죽여 버릴 거야.” 방 선생은 별로 놀라는 기색도 없이 일어나 책상 서랍을 열고 390원을 내놓았습니다. 옛날 돈 390원이면 큰돈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은 이것이 전부이니 가지고 가시오.” 주인이 태연하게 돈을 주자 도둑이 점점 불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얼른 도망가려고 돌아서는데 이번에는 방 선생이 소리를 쳤.. 2023. 1. 31.
조선시대 천재 천문학자 이순지 이야기 조선시대 천재 천문학자 이순지 이야기 ‘칠정산 외편’에 보면 이순지(李純之)는 지구가 태양을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65일 5시간 48분 45초라고 계산해 놓았습니다. 오늘날 물리학적인 계산은 365일 5시간 48분 46초 입니다 이렇듯 이순지는 이미 1,400년대에 단1초 차이가 나게 계산을 해냈습니다. 코페르니쿠스가 태양이 아니라 지구가 돈다고 지동설을 주장한 것이 1543년 입니다. 그런데 코페르니쿠스의 주장에는 이미 다 아시겠지만 물리학적 증명이 없었습니다. 물리학적으로 지구가 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은 1632년에 갈릴레오가 시도 했습니다. 종교법정이 그를 풀어주면서도 갈릴레오의 책을 보면 누구나 지동설을 믿을 수밖에 없으니까 그의 책은 출판 금지를 시켰습니다. 그 책이 인류사에 나온 것은 그로부.. 2023. 1. 2.
고 김동길박사 영원한 안식 추모 국가원로인 김동길 빈소에 민주당 인사는 코빼기도 안보여 - 김진호 - 정의감과 사랑 그리고 옳고 바른 말로 시대를 풍미한 ‘산남(山南) 김동길 박사’가 영원한 안식에 들어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 박사는 1928년 평안북도 맹산에서 태어나 북한의 공산주의가 싫어 1946년 월남한 후 2022년 영면에 들기까지 94년을 독신으로 보내면서 공직으로는 연세대학교수와 부총장 그리고 국회의원을 역임한 기독교인이었다. 그의 직업에 대하여 위키백과는 ‘영문학자·대학 교수·언론기업가·정치가·시민사회운동가·정치학자·정치평론가·시사평론가·저술가·작가·시인·수필가·문학평론가·철학자·역사가 등 모든 분야를 섭렵한 분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국가원로였다. 김 박사.. 2022. 12. 28.
古佛 맹사성의 일화 🐃 고불(古佛) 맹사성의 일화 맹사성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정치인, 유학자이다. 고려국 전의시승, 조선국 좌의정 등을 지냈다. 본관은 신창이다. 자는 자명(自明), 호는 고불(古佛)·동포(東浦)이며,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맹사성의 할아버지인 맹유가 며느리가 해를 삼키는 태몽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에 들어가 공부하던 자식인 맹희도에게 부친이 위독하다는 급전을 띄워 집으로 불러들인 후 며느리와 동침하게 하여 태어난게 맹사성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최영 장군이 낮잠을 자고 있는데 용 1마리가 집 앞 배나무를 타고 승천하고 있는 꿈을 꾸었다. 놀라 깨어 밖으로 나가 보니 어린 맹사성이 배나무에 올라 배를 따고 있었다고 한다. 최영이 꾸짖는 척 하며 동태를 살피니 보통 아이들처럼 울거나 도망치지.. 2022. 12. 23.
두 개의 호수 & 미국 육군사관학교 두 개의 호수, 미국 육군사관학교 두개의 호수 슬픔의 땅, 팔레스타인에는 2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갈릴리호이고, 하나는 사해 입니다. 똑같이 요단강에서 흘러 들어가는 호수인데 갈릴리호는 물이 맑고, 고기도 많으며, 강가엔 나무가 자라고, 새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생명의 호수입니다. 그런데 사해는 더럽고 물에 염분이 너무 많아 고기도 살 수 없고, 새들도 오지 않고 어떠한 생물도 살지 않는 죽음의 호수입니다. 똑같은 요단강 물줄기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갈릴리 호수와 사해는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왜 하나는 생명이 숨쉬는 호수가 되고, 하나는 이름 그대로 죽음의 호수가 되었을까요? 요단강 때문도 아니고 토양 때문도 아니고 기후 때문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다른 것에 있었습니다. 갈릴리호는 강물.. 2022. 12. 22.
다산 정약용 탄신 260주년을 맞이하여.. ● 다산 정약용 ● 유네스코는 2012년에 세계기념 인물로 네 사람 (루소, 헤르만헤세, 드뷔시, 정약용)을 선정하였는데, 그중 다산 정약용 선생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등재되었습니다. 성호 이익 선생의 유고집을 읽고 실학에 꿈을 키운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년) 선생은 천주교를 믿었다는 이유 하나로 강진 유배지에서 18년 동안 귀양살이를 했습니다.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자기를 모함한 몇 사람에 대해서만 불편한 얘기를 조금 했을 뿐, 나라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언급도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평생을 나라 걱정, 백성 걱정으로, 관료들의 부패를 척결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선생은 500여권에 달하는 저술을 통해 정치, 행정, 법학, 경제, 지리, 의학, 공학 등을 아우르며 철저한 실학.. 2022. 12. 14.
고불(古佛) 맹사성의 일화 & 조선 名妓들의 戀詩 모음 🐃 고불(古佛) 맹사성의 일화 맹사성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정치인, 유학자이다. 고려국 전의시승, 조선국 좌의정 등을 지냈다. 본관은 신창이다. 자는 자명(自明), 호는 고불(古佛)·동포(東浦)이며,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맹사성의 할아버지인 맹유가 며느리가 해를 삼키는 태몽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에 들어가 공부하던 자식인 맹희도에게 부친이 위독하다는 급전을 띄워 집으로 불러들인 후 며느리와 동침하게 하여 태어난게 맹사성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최영 장군이 낮잠을 자고 있는데 용 1마리가 집 앞 배나무를 타고 승천하고 있는 꿈을 꾸었다. 놀라 깨어 밖으로 나가 보니 어린 맹사성이 배나무에 올라 배를 따고 있었다고 한다. 최영이 꾸짖는 척 하며 동태를 살피니 보통 아이들처럼 울거나 도망치지.. 2022. 9. 18.
귀족아들과시골소년(처칠과 플레밍)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8. 15.
論介와 진주 남강 ※ 논개 에 대한 오해 논개(論介)의 본명은 주논개 입니다. 조선시대 1574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선비였던 부친 '주달문' 과 모친인 허씨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난 양반가 의 여식이었습니다. 부친이 일찍 세상을 뜨자 숙부의 집에 어머니와 함께 몸을 의탁하고 지냈는데 어린 나이지만 용모가 출중하고 재주와 지혜가 뛰어났으며 시문에도 능했다고 전해집니다. 평소, 이를 눈여겨 보아왔던 장수 고을 어느 부호(富豪)가 논개를 어엿비 여겨 민며느리로 삼고자 그에 대한 댓가로 그녀의 숙부에게 쌀 50석을 지불 하였습니다 그러나 논개 모녀는 이를 거부하고 모친의 고향인 경상도 땅으로 도주해 어느 지인의 가택에 숨어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소문 해 추적해 온 고을 부호에게 발각되어 장수현감에게 넘겨져 재판을 받게 되었던 .. 2022. 7. 5.
한국의 세 英雄 ♦️한국의 세 英雄 우리나라 무역흑자가 일본을 훌쩍 넘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일본은 감히 넘보지 못할 무역흑자 대국이었다. 금융위기 후의 특수한 사정 탓이겠지만, 식민지였던 우리가 이 흑자대국을 한번이라도 앞서는 일은 우리 생애에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런던에서 팔리는 전자제품의 30%가 삼성전자 제품이고, 지금 미국에서 가장 성장 하는 자동차 회사는 현대자동차다. 모두 일본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다. 대영제국의 저 콧대 높은 수도와 세계자동차 산업의 메카에서 우리가 일본을 위협하게 된 이 일들을 기적이라는 말 외에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 된 정도의 기적은 이제 기적 축에 끼기도 어려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궁금한 것은 우리의 무엇이..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