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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 사진과 글179

구순(九旬)의 申東植회장님■ ■구순(九旬)의 申東植회장님■ 바다 위에 큰 배 5만 톤 이상 85%가 made in korea라면 믿어집니까? 이렇게 거대한 일을 해낸 이들이 대한민국 꼰대들이었다면 더욱 믿어집니까? 구국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을 지우려는 좌빨 종북 역적들을 척결해야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지난 2021년 3월27일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의 산양 조선소(SYSBC)에서 건조된 어선 성판(勝帆) 188호(700t 급)가 진수식에서 중심을 잃고 좌측으로 넘어져 침수되면서 표류했다. 당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현장의 많은 시민은 "어어어~"소리를 외치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2020.8.14일 4,000t 의 원유를 실은 일본 쇼센미쓰이(商船三井)의 화물선 '와카시오호' 는 중국에서 브라질로 향하던 중.. 2023. 3. 2.
집으로 가는 길ㅡ (Going home) ㅡ집으로 가는 길ㅡ (Going home) 뉴욕에서 플로리다 해변으로 가는 버스에 활달한 세 쌍의 젊은 남녀가 탓습니다. 승객이 모두 타자 버스는 곧 출발했습니다. 세 쌍의 남녀들은 여행의 기분에 취해 한참을 떠들고 웃어 대다가 시간이 지나자 점점 조용해졌습니다. 그들 앞자리에 한 사내가 돌부처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무거운 침묵, 수염이 덥수룩한 표정 없는 얼굴…. 젊은이들은 그 사내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누구일까? 배를 타던 선장?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퇴역 군인? 일행 중 한 여자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말을 붙였습니다. 그에게는 깊은 우수의 그림자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포도주 좀 드시겠어요?" "고맙소." 그는 엷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포도주를 한 모금 마셨습니다. 그리곤 다시.. 2023. 2. 20.
17시간 동생 지킨 소녀의 호소 17시간 동생 지킨 소녀의 호소 과거 6·25전쟁 때 한국의 참전 요청에 가장 빨리 손 내밀어 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에 큰 강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건물은 종이처럼 찢겨있고 수많은 사람이 건물에 깔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 7일 한 기자가 촬영한 사진은 튀르키예의 참혹한 현장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 밑에 어린 자매가 깔려있고 언니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힘들게 동생을 품에 안고 구조요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잔해 밑에서 추위에 떨며 17시간이란 긴 시간을 버티고 있었던 소녀는 구조대원을 발견하자 힘겹게 말했습니다. "제발 우리를 구해주세요. 그럼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될게요." 어린 소녀의 입에서 '노예'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것을.. 2023. 2. 14.
💗 죽음보다 강한 사랑 💗 💗 죽음보다 강한 사랑 💗 최근에 '터키'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 "구조팀"들은 폐허가 된 어떤 젊은 여성의 집 주변으로 생존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구조팀"은 폐허가 된 흙더미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묻혀있는 그 여성의 자세가 좀 이상했는데 마치 신께 경배를 드리듯 무릎을 꿇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모습이었습니다. 집이 붕괴되면서 그 무게로 인해 그녀의 목과 허리는 골절이 되었습니다. "구조팀"이 힘겹게 손을 흙속에 넣어 그녀의 생존 여부를 확인했지만 안타깝게도 숨도 쉬지 않았고 체온도 없었으며 몸은 이미 굳은 상태였습니다. "구조팀"은 그 여성을 포기하고 급히 다른 생존자 탐색에 나섰는데 그중 '팀장'이 어떤 이유인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다시 그 여성에게로 가서 무릎을 .. 2023. 2. 14.
뮌헨에서 시작된 기적의 드라마,김재관 이야기 [양상훈 칼럼] 뮌헨에서 시작된 기적의 드라마, 김재관 이야기 한강의 기적은 대통령, 기업인의 리더십만으론 불가능 그들 뒤에서 구체적 밑그림을 그린 영웅들이 있었다 양상훈 주필 입력 2023.02.02 00:20 | 수정 2023.02.02 00:20 한국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돼 유럽에 전투기, 탱크, 자주포를 수출하는 전무후무할 나라다.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같은 거인들이 동시대에 태어났다는 것도 분명히 기적의 한 요인일 것이다. 광개토대왕 같은 사람이 한꺼번에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과학과 기술 문외한이었다. 구체적인 산업 전망과 그 설계도를 그릴 능력이 있을 리 없었다. 대통령과 기업 회장의 리더십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대체 어떻게 아무것도 없던 1960~197.. 2023. 2. 2.
♤ 희망의 잎새 ♤ ♤ 희망의 잎새 ♤ '마지막 잎새', '크리스 마스 선물'등 유명한 단편 소설 작가인 '오 헨리'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 이었습니다. 오 헨리는 의사가 되고자 했던 약사 아버지와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자 그는 고아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숙부의 손에서 자란 그는 공부를 할머니가 가르쳤습니다. 공부의 주된 내용은 자유로운 글쓰기 였습니다. 그는 안해본 일이 없을 만큼 닥치는대로 일을 했습니다. 27살에 7살 연하의 부인과 결혼해서 너무도 열심히 공부해 은행에 취직했습니다. 그것은 부인의 폐결핵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계산 실수로 인해 그는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 2023. 1. 27.
*다이소* 일화 부자도 필요해 가는 가게 다이소 無수저로 45세 창업, 1000원짜리 팔아 3조 매출… “아직도 고객이 두렵다” 1988년, 마흔다섯 살의 박정부는 실직자가 됐다. 아내와 초등생 두 딸을 둔 가장. 한양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최연소 생산 관리자로 16년간 몸바쳐 일했지만, 말로만 듣던 ‘파업’ 이 그가 관리하던 현장에서도 터졌다. 노조가 결성되고 투쟁의 소리가 높아지면서 모든 책임의 화살이 그에게로 날아들었다. 일곱 살에 북한군에게 아버지를 잃은 그가 지녔던 단 하나의 결심이 위태로워졌다. ‘가족보다 먼저 죽지 말자. 최소한 아이들이 공부를 마치고 결혼할 때까진 곁에 있자.’ 전국 1500여 개 매장에 매일 100만명이 찾아 ‘국민 가게’라고 불리는 ‘다이소’는 34년 전 박정부(78) 회장의 이런 절박.. 2023. 1. 4.
** 누님** 🍒 누님 👩 ​가난한 집안에 장녀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남의집 식모로 팔려가 몇푼 되지도 않은 돈을 받고 살다가 조금 머리가 커지자 봉제공장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죽어라고 일만 하던 누님이 계셨다. 한창 멋을 부릴 나이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하나 사쓰는 것도 아까워 안사고 돈을 버는대로 고향집에 보내서 동생들 뒷바라지 했다. ​그 많은 먼지를 하얗게 머리에 뒤집어 쓰고 몸은 병들어 가는 줄도 모르고 소처럼 일만 해서 "동생 셋을 대학까지 보내서 제대로 키웠다. ​이 누나는 시집가는 것도 아까워 사랑하는 남자를 눈물로 보내기도 했지만 이를 악물고 감내하며 숙명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늙어 갔다. ​그러다 몸이 이상해서 약국에서 약으로 버티다 결국은 쓰러져 동료들이 업고 병원으.. 2023. 1. 4.
파리를 구한 독일장군 이야기 ㅡ(삶의 지혜/파리는 불타고 있는가?)ㅡ1684회. ♡역사 스페셜♡· *세상을 구하는 리더십*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를 점령하고 있던 독일군은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감행하자 퇴각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궁지에 몰린 히틀러는 프랑스 사람들의 자존심과도 같은 파리를 초토화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는 앵발리드기념관에 2톤의 폭약을, 유서 깊은 노트르담 사원에 3톤의 폭약을, 그리고 루부르 박물관 등 파리 곳곳의 유명한 유적들마다 각종 폭파 장치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독일 총통 히틀러는 파리 주둔군사령관 디트리히 폰 콜티츠(Dietrich von Choltitz: 1894 ~1966) 중장에게, “파리가 연합군에게 점령되면, 후퇴할 때 파리의 모든 기념물 및 주요.. 2022. 12. 21.
너무나도 감동적인 STORY 너무나도 감동적인 STORY 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에서는 수시로 미사일이 떨어졌죠. 가족과 함께 방공호에 피신해있던 그는 상황이 악화되자 키이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차량도, 휘발유도 구하기 어려웠죠. 그때 눈에 띈 것이 엉망이 된 도로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였습니다. 시동장치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고, 기름도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던 그는 차를 훔치기로 결심합니다. 이대로는 러시아의 폭탄에 가족 모두 몰살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후에도 차량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그는 차를.. 2022. 12. 19.
어머니 여한가(餘恨歌) 🤱어머니 여한가(餘恨歌) 옛 어머니들의 시집살이, 자식 거두기, 질박한 삶을 노래한 글!!! 한국 여인들의 결혼 후 시집살이에서 생기는 한(恨)을 이야기한 순박한 글입니다. 열여덟살 꽃다울제 숙명처럼 혼인하여 두세살씩 터울두고 일곱남매 기르느라 철지나고 해가는줄 모르는채 살았구나. 봄여름에 누에치고, 목화따서 길쌈하고 콩을갈아 두부쑤고, 메주띄워 장담그고 땡감따서 곶감치고, 배추절여 김장하고 호박고지 무말랭이 넉넉하게 말려두고 어포육포 유밀등과 과일주에 조청까지 정갈하게 갈무리해 다락높이 간직하네. 찹쌀쪄서 술담그어 노릇하게 익어지면 용수박아 제일먼저 제주부터 봉해두고 시아버님 반주꺼리 맑은술로 떠낸다음 청수붓고 휘휘저어 막걸리로 걸러내서 들일하는 일꾼네들 새참으로 내보내고 나머지는 시루걸고 소주내려 묻.. 2022. 12. 12.
인생의동반자 💗 인생의 동반자 💗 어느 가정에 무뚝뚝하고 무척 고 집이 센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러 나 아내는 예쁘고 착하고 애교가 많았기 때문에 아내의 상냥스러운 말과 행동이 남편의 권위적인 고집 불통과 무 뚝뚝한 불친절을 절묘하게 가려 주곤 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퇴근하는 길에 가게에 들러 두부 좀 사다 달라고 부탁했습니 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남편은 "남자가 궁상맞게 그런봉지를 들 고 다니냐?"고 벌컥 화를 내며 전 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저녁 아내가 직 접 가게에 가서 두부를 사갖고 오 다 음주 운전 차량에 치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남편은 정신없 이 병원으로 달려 갔지만 아내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습 니다. 남편은 아내의 유품을 보다 .. 2022.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