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버린 수박
만난 지 6개월쯤 된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어떻게든 여자와 잠자리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자는 결혼을 약속하기 전까지는 안 된다며
남자의 요구를 완강히 거절했다.
이에 심술이 난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수박 한 통을 사더라도
잘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먼저 따보고 산다는 거 몰라?”
그러자 여자가 대꾸했다.
“그럼 자기는 한번 따버린 수박은
안 팔린다는 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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