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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智慧 로 삶의 마침표 찾아가는 窓

좋은글과 명언748

내가 아는 것이 정말로 아는 것인가? ■ 내가 아는 것이 정말로 아는 것인가? 당나라 때 유명한 화백 대숭(戴嵩)은 전원 풍경과 소를 잘 그려서 이름을 떨쳤습니다. 또, 한간(韓幹)은, 말(馬)을 그리기로 이름난 화가였습니다. 이 두 명의 화가를 사람들은 한마대우(韓馬戴牛)라고 칭했습니다. 그들이 남긴 작품에는 삼우도(三牛圖)와 귀목도(歸牧圖)가 있었습니다. 그 그림들의 가치는 돈으로 따지기도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대숭이 그린 투우도(鬪牛圖) 한 폭이 전해져 내려오다, 송나라 진종 때 재상인 마지절(馬知節)이 이 그림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마지절"은 그림에 남다른 일가견을 가지고 있었기에, 고금의 그림을 수집하여 감상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그가 소장한 투우도(鬪牛圖)는 당나라의 유명한 명인이 남긴 작품인지라, 그는 .. 2022. 12. 26.
<守口如甁(수구여병)防意如城(방의여성)> 어렸을 때부터 ''말이 씨가 된다''는 어른들 말씀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중학 1학년 한문 시간에 수구여병 ''守口如甁'' 이라는 한자도 배우면서 선생님의 ''말조심'' 훈화도 들어 나름 입조심 한다고 조심했는데 제대로 지켜냈는지 확인은 못하고 삽니다. 마침 내가 ''이관순''의 글이 눈에 들어 여기에 옮겨 나눕니다. ''복(福)이 되는 말, 독(毒)이 되는 말'' 등산모임이 있는 날에 한 친구가 나오지 못 했습니다. 손자를 봐야 한답니다. 그 사정을 모를리 없지만 유독 한 친구가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그 친구 왜 그리 살아? 그러니 허구한 날 붙잡혀 살지” 그러자 다른 친구가 “자넨 손자가 지방에 있지? 옆에 있어봐 똑 같아” 손자양육이 논쟁으로 커집니다. “난 처음부터 선언했어, 내가 애를 보면 .. 2022. 12. 22.
담중미중(談中微中) 담언미중(談言微中) 춘추전국시대 제(濟)나라의 유명한 정치가 안영이 제나라 왕 경공을 모실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왕이 사냥을 나갔는데 사냥지기가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부주의로 왕이 사냥한 사냥감을 잃어버렸습니다. 왕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그 자리에서 사냥지기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같이 사냥을 나갔던 주변의 신하들은 모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이 때 안영은 경공에게 직접 충고하지 않고 우회하는 전술인 "우직지계(迂直之計)"를 선택하였습니다. '곧장 가는 것보다 우회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손자병법"에 나오는 계책입니다. 안영은 사냥지기를 끌고 나오라고 해서 그에게 큰 소리로 세 가지 죄목으로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는 세 가지 죄를 범했다. 첫째, 너의 맡은 .. 2022. 12. 15.
보고 또 봐도 좋은 글! 보고 또 봐도 좋은 글입니다 앵 콜 정약용의 "목민심서"에서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2022. 12. 14.
幸福 https://srhhs.tistory.com/m/8813827?category=2618917 2022. 12. 12.
莊子의 逍遙遊 🔵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遊) 🔵 삶은 소풍이다. ♢ 갈 때 쉬고, ♢ 올 때 쉬고, ♢ 또 중간에 틈나는 대로 쉬고, 장자(莊子) 사상의 중요한 특징은 인생(人生)을 바쁘게 살지 말라는 것이다. 하늘이 내려준 하루하루의 삶을 그 자체로서 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야지, 하루하루를 마치 무슨 목적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인 것처럼 기계적 소모적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장자(莊子)는 우리에게 인생(人生)에 있어서 ‘일’ 을 권하는 사람이 아니라, ‘소풍’ 을 권한 사람이다. 우리는 ‘일’ 하러 세상에 온 것도 아니고, ‘성공’ 하려고 온 것도 아니다. 그런 것은 다 부차적이고, 수단적인 것이다. 우리 모두는 과거 생에 무엇을 잘했는지 모르지만, 하늘로부터 삶을 ‘선물’ 로 받은 .. 2022. 12. 12.
정말,혁명적으로 변해야 할 한국사람들 교만과 무례, 이기적이고 절제하지 못하는 한국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다. 이 글을 보고 “지적질, 훈장질 하지 말라”고 불만을 표시할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참담한 심정으로 글을 쓴다. 얼마나 더 죽여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정말 진지하게 성찰하고, 반성해야 될 시점에 온 것 같기에 비판을 무릅쓴다. “금자씨, 너나 잘 하세요”란 말도 받아들인다. 결론적으로 이제 한국 사람들이 정말 혁명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그 옛날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한국을 두고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라고 말한 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소설 ‘대지’의 저자 ‘펄 벅’ 여사가 “한국 사람들은 정이 넘치는 서정적인 사람”들이라고 평가한 것도 물 건너갔다. 지금은 무질서와 이기심, 무례와 폭력과 사기, 조작, 거짓말.. 2022. 12. 12.
스티븐 코비의 *90대 10의 원칙* 🫂그대의 인생을 바꾸는 스티븐 코비의 「90대 10의 원칙」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는 미국인으로서 코비 리더십센터의 창립자입니다. 타임지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25명’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된 사람입니다. '90대 10의 원칙'은 무엇일까요? 90 대 10의 원칙을 발견해 보세요. 이것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당신이 상황에 반응하는 방법을 바꿀 것입니다). 이 원칙은 무엇일까요? 당신 인생의 10%는 당신에게 일어나는 사건들로 결정됩니다. 나머지 인생의 90%는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는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10%를 전혀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동차가 고장 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2022. 12. 11.
아름다운 인간관계란? 어떤 모습일가? https://linksharing.samsungcloud.com/wZElxVpJrQKu 2022. 12. 9.
의미있는 이야기ㅡ거리보다 마음의 소중함 •의미있는 이야기• 1. 가뭄이 계속되자 모든 마을 사람들이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기도하기로 한 날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교회에 모였는데 오직 한 소년은 우산을 들고 왔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2. 아기를 공중에 던지면 아기는 어른이 받아줄 것을 알기 때문에 아기는 까르르 웃습니다. 이것이 신뢰입니다. 3. 다음날 아침에 우리는 살아있을 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서 알람을 맞춥니다. 이것이 희망입니다. 4. 우리는 미래에 대해 아무 것도 알 수 없지만, 내일의 계획을 크게 세웁니다. 이것이 자신감입니다. 5. 우리는 세계가 고통 중에 있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습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6. 어느 80세 노인의 셔츠.. 2022. 12. 5.
* 해처럼, 물처럼, 바람저럼* ❤해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아무 것도 갖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다 가진 존재가 있다. 햇볕과 물과 공기다. 햇볕과 물과 공기는 모양이나 질량은 다르지만, 그 속성은 비슷하다. 햇볕과 공기와 물은 틈새만 있으면 어디든지 다 들어간다. 햇볕은 따뜻함과 사랑의 대명사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누구에게 나 골고루 비춘다. 지구상의 모든 존재, 나무나 풀, 동물은 햇볕을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부지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을 해롭게 하는 세균은 살아 남지 못한다. 코로나 역시 마찬가지다. 햇볕에는 5분을 견디지 못한다. 물은 겸손함의 대명사다. 낮은 곳으로만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그리고 마침내 대해(大海)에 이른다. 동양의 성자라고 일컫는 노자는 “최고의 선(善)은 물처럼 되는 것이다” 라는 뜻의 상선약수(.. 2022. 12. 4.
夜鳴鳥 밤에 우는 새 야명조(夜鳴鳥) 사람의 병중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내일로 미루는 습관' 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올해 할 일을 내년으로 미루고, 현생에 해야 할 일을 다음 생으로 미루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람들의 어리석음이 아닐는지요? 히말라야 설산에는 ‘야명조(夜鳴鳥)’라는 새가 있답니다. 새 이름이 참 재미있는데요, ‘밤에만 집을 짓겠다고 우는 새’라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밤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 우는 새라는데... 히말라야 야명조의 울음소리는 히말라야 현지 사람들 귀에~~ ‘내일은 꼭 집을 지을 거야,' '내일은 꼭 집을 지을 거야,' '내일을 정말 꼭 집을 지을 거야!’ 하는 소리로 들린다고 합니다. 이 새는 밤이 되면, 혹독한 추위를 이기지.. 202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