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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사랑/신비한 벌꿀(먹는법,효과)

꿀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by 보덕봉 2008. 2. 13.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굴+레몬

 

굴에 레몬을 떨어뜨리면 굴에서 나는 비린내 등 나쁜 냄새가 없어진다. 또한 레몬에 있는 구연산이 식중독과 세균 번식을 억제시켜 주며 무기질, 인, 철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을 치료해주기도 한다.

 

돼지고기+새우젓

 

돼지고기를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새우젓의 짠맛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새우젓은 수산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단백질과 지방 분해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돕는다.

 

딸기+우유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C가 가장 많은 반면 단백질, 지방이 들어 있지 않아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상 균형이 잡힌다. 딸기에 우유를 넣으면 신맛이 줄어 먹기에도 좋다.

 

쇠고기불고기+들깻잎

 

쇠고기에는 단백질, 지방 성분, 들깻잎에는 철분, 칼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불고기에 들깻잎을 곁들이면 쇠고기에 적은 칼슘 등 무기질을 보충해 영양상 조화를 이룬다. 한편 고기를 구워 먹을 때는 새까맣게 탄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탄 부분을 먹으면 이것이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깻잎에 든 엽록소는 암 발생을 예방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커피+치즈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의 분비가 많아지는데 이를 중화시켜주는 치즈가 좋다. 치즈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아 자극성 음식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해 준다. 술을 마실 때도 치즈를 곁들이면 위장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함께 먹으면 나쁜 음식

맥주+땅콩

 

시원한 맥주에 마른 안주의 기본으로 곁들여지는 땅콩. 이 둘은 함께 먹으면 맛은 잘 어울릴지 모르나 땅콩 배아 근처에 흔히 발생하는 아플라톡신이 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라 맥주와 같이 먹으면 간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오이+무

 

무로 생채나 물김치를 만들 때 무심코 넣기 쉬운 것이 바로 오이인데 이 두 채소에는 모두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그러나 오이는 칼질을 하면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오게 되고 이 효소는 비타민 C를 파괴한다. 이것을 무와 함께 섞으면 무의 비타민 C까지 파괴하게 돼 영양 손실이 많아진다.

 

장어+복숭아

 

고단백 식품인 장어를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으면 맛은 좋지만 복숭아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자칫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치즈+콩류

 

치즈는 단백질, 지방, 칼슘이 풍부한 영양식이다. 그러나 콩과 함께 먹으면 콩에 들어 있는 인산이 칼슘과 결합돼 몸 속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그냥 빠져나가 버린다.

 

토마토+설탕

 

토마토에는 무기질, 칼슘, 비타민B1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B1은 체내로 들어가면 음식물 분해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비타민 B1이 설탕 대사에 쓰이게 된다. 토마토는 설탕을 뿌리지 않고 고기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소화를 촉진시켜준다.

 

홍차+꿀

 

녹차와 같이 잎으로 만들어지는 홍차는 발효 과정을 거친다. 때문에 홍차에는 풋내가 나지 않으나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비타민 C가 파괴되어 버린다.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꿀을 넣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 홍차에 꿀을 타면 홍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타닌산이 꿀에 포함된 철분과 결합해 인체가 흡수할 수 없는 타닌산철로 변하면서 영양이 손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