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우산악회- 남한산성 역사탐방 산행

대전경우산악회- 남한산성 역사탐방 산행

 

 

산행일 ; 2009,  9,  12

산행장소 ;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 에 걸친 남한산성

 

대전경우산악회의 안내문

"370년전 피나는 항쟁과 치욕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우리겨레와 영광과 고난을 함께 해온곳"  "인조가 직접 군사지휘 현장 수어장대, 서문에서 바라보는 서울,소나무숲 산아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18세기 복원 기록인 중정남한지(重訂南漢志) 를 따라 최대한 원형 복원한 남한산성 초대"

 

남한산성 !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 24 km 성면적이 2.3 평방km, 역사는 백제시대로 올라가고,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국방의 역할을 한 성이다.

신라 문무왕13년(673)한산주에 주장성(일명 일장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고.

수도권 최대의 자연 소나무가 보존되고 산성내 200여개의 문화재가 산재하며

구석

구석 역사의 설화가 살아있는 탐방로이고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할 남한산성의 내일이

기대된다.

시설은,,, 동서남문루, 장대, 돈대, 보의방어시설, 비밀토로문, 암문, 우물,

관아 등군사시설이 있다.

 

 

오늘의 탐장코스

남한산성 탐방코스 5개코스 중  1코스를 택했다

동문으로 들어가 → 산성로터리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영춘정 → 남문 →

산성로터리 코스다.

 

그런데 오늘 일기예보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여 등산객 전부는 우산등을 준비 하지 않았는데 오후  피할수 없는 산길에서 호우를 만나 한시간가량 소낙비를 맞았으니 오후 산행길은 엉망이였다.

독감 과 신종풀루 염려가 되는 순간이다. 모두 무사하기를 기원한다.

 

 지화문 (至和門)  ↑

 북문(전승문)   ↑

 북문에서 서문쪽으로 이어지는 성벽   ↑

 남한산성 서문(우익문) 근처 성곽

 서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시내 전경 - 날씨관계로 선명하지 못한 사진

 서문 (우익문) -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 하러 나간문

 수어장대 - 영장이 진을 치고 휘하장졸을 지휘하던 곳이다

 인조2년(1624)단층으로 축조 한것을 영조27년(1751)2층누각을 증축하여, 외부편액을 수어장대, 내부편액을 無忘樓 라 설치했다.

 병자호란 혹독한 추위 전투를 치른후 유사시 대비 숯을 묻어둔 94개소의 한곳

 수어장대 뒷편 ; 마침 숲속 음악회가 한창이다.

 연주봉 옹성 ↑↓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문 밖으로 한겹의 성벽을

둘러쌓은 이중 성벽을 말한다. 성문에서 접근하는 적을 3면에서 공격.

남한산성에는 모두 5개의 옹성이 있다.

 

 

해공 신익희 선생 동상

 

 

 수어장대 옆에 위치 ; 대감당이라고도 불리웠으나 남한산을 청량산 이라 불렀던데서 청량당이라 하였다함.- 축성 책임자  이 회 부부의 무고한 죽엄 원혼을 달래기 위해 건립 사당.

 

           남문에서 ↑

 

 장경사(長慶寺) - 현건물은 재건 한것이다.

 

 망월사 - 9개 사찰중 가장 오래 된 사찰이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때

금자 화엄경, 금정 하나를 옮겨 놓았다하나 모두 타버리고 1990년이후 복원됨

당시 성 축조에는 승군이 동원되여 호국불교의 정신을 심었다 한다.

   일화 한가지;

 명나라를 제패한 후금이 조선에 화친정책을 펴려 했으나 조선은 이를 받아 드리지 않았고 이에 앙심을 품고 후금이 인조5년(1627)처들어 왔는데 이것이 정묘호란 !.

인조 14년(1636) 국호를 청이라 칭하고 재침하니 이를 병자 호란 ! 남한산성에

피신, 안전한 강화에 못가고 이곳에 왔다가 추위, 식량부족으로 결국 삼전도 까지

내려가 항복! 9번 머리를 찧며 천은이 망극하다고 맨땅에 머리를찧여 피가 났다고함.  화해 반대 했던 삼학사와 소헌세자 및 봉림대군을 볼모로 잡아가게 된다.

 

 57년도 고교시절에  가보고 처음이니 한번 더 와서 민족과 정신으로 쌓아올린

     유적을 깊히 새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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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 남한산성 자료 -  이미지 전경              × 표 클릭

남한산성 역사관	수어장대	숭열전
청량당	현절사	침괘정
연무관	지수당	장경사
망월사	행궁	남문

공교롭게도 관광버스가 남한산성 고개길을 오르다 교행하는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으나 회원들은 전원 무사하여 다행이였다

http://blog.daum.net/hown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