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智慧 로 삶의 마침표 찾아가는 窓

현대사는이야기136

어느 지방 말이 제일 빠른가? 이거 진짜 웃겨요. 우리나라 말 중 최근 조사한 바로는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ㅎ 사례 1 표준어 : 돌아 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 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 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 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 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 2023. 2. 26.
도척지견(盜拓之犬) ●도척지견(盜拓之犬) 앞 집의 숫 닭은 아침에 "꼬꼬댁" 하고~ 홰를 치고, ​뒷 집 진도 개는 외부사람이 접근 하면 짖어 대는 것이 그네들 일과(日課)였지요. ​그런데, 언제인가 부터 닭(酉)과 개(犬)가 조용해 졌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습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그 물음에 닭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집 아저씨가 백수가 됐는데 새벽 잠을 깨워서야 되겠냐? ​그런데, "넌 왜 요즘 짖지 않고 조용한 거야"? ​닭의 물음에 진도 개가 대답했습니다. ​요즘, 앞을 봐도 도둑놈이요, 뒤를 봐도 도둑 놈들 판인데 짖어 봐야 뭐하냐? ​내 입만 아프지!! 그래서 입 다물고 산다~~" ​허허 그래요, 요즘은 부정, 부패하는 도둑 놈들의 천국이니 개가 짖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 2023. 2. 23.
겪어보면 안다 겪어보면 안다. ◑ 굶어 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 걸 ◑ 목 마름에 지쳐 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 걸 ◑ 코 막히면 안다. 숨쉬는 것도 행복 인 걸 ◑일없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 걸 ​ ◑ 아파 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 걸 ​ ◑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 걸 ◑ 이별 하면 안다 그 이가 천사인 걸 ◑ 지나 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 걸 ◑ 불행해 지면 안다 아주 작은 것이 행복인 걸 ◑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 추위에 떨어 보면 안다 태양이 얼마나 따뜻한 걸 ◑ 몰라서 쩔쩔 매 보면 안다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 걸 ◑ 어려움을 닥쳐 보면 안다 경험이 소중하다는 걸 ◑ 나이를 먹어 보면 안다 젊음이 소중 하다는 걸 ◑ 우리들 삶에 지표가 될 인생 설명 내역서 입니다 .. 2023. 2. 17.
아들아 ! 아들아 ! 🏕🏕🏕🏕🏕🏕🏕🏕🏕🏕🏕 💢🏕🛑 아들아 ~ ~‼️ 아들아 ~ ~‼️ 🛑🏕💢 🏕🏕🏕🏕🏕🏕🏕🏕🏕🏕🏕 아버지와 아들이 법정에 서서 싸움을 하고 있었다. “저 놈은 아들이 아닙니다. 제가 죽어도 저 놈이 위선을 떨면서 상주노릇을 하거나 저놈이 내 제사상 앞 에 있는 것도 싫습니다. 저 놈한테 들인 유학비용 결혼 비용을 모두 돌려받고 싶어요. 단 한 푼도 상속해 주기 싫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아버지가 재판장에게 하는 말이었다. “그 이유가 뭡니까?” 재판장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들 교육을 위해 무리해서 강남으로 이사까지 가고 과외를 시켜가며 공부~ 공부~하며 키웠습니다. 유학을 보내고 집안 기둥이 휘어 지도록 비용을 들여 결혼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저 놈이 대기업에 들어간 이후는 아예 부모와 연락을 끊고 삽니.. 2023. 2. 16.
*한 가정이 해체 되는 모습을 보며* 《한 가정이 해체 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사는 아파트 같은 라인의 32층에 서울대 농대 학장을 역임한 오ㅇㅇ이란 교수님 이 살고 있었다. 19년 전 처음 신규 입주할 때 부터 함께 입주한 분이라 엘리베이터등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하며 간단한 대화도 나누곤 했다. 당시 나는 60대 초반을 갓 넘긴 초로였고 그분은 77세라고 하셨던 것 같다. 항상 웃음끼가 가시지 않고 정정해 보였다. 마나님과 함께 단지내 산책을 자주하고 두분이 손잡고 외출하는 모습 자주 보였다. 나와 같은 교회에 다녔는 데 매주 주일날이면 어느 대학 교수라는 사위가 와서 픽업을 해 모시고 다녔다. 그런데 한 7년 전 쯤에 마나님이 돌아 가셔서 비교적 넓은 집에서 홀로 사시는 것 같았다. 여전히 주일 날이면 사위와 딸이 픽업하여 함께 예배.. 2023. 2. 16.
♡ 남자의 종말은 사실일까? ♡ 남자의 종말은 사실일까?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 교육원장 요즘 전 세계적으로 여성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학계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힘이 세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남녀공학을 하는 대학에서 여학생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사관학교 수료식에서도 여생도가 대통령상을 받는 일이 많아졌다. 공무원 시험에서도 여성의 성적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성이 리더로 약진하고 있다. 반면에 남자들은 기세가 한풀 꺾였다. 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 우선 남존여비라는 문화가 완전히 사라지고 남녀평등사회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가정이나 학교에서 이렇게 교육받고 있다. 법적으로도 완전한 남녀평등을 보장받는다. 둘째는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어났다. 이는 여성이 .. 2023. 2. 4.
현 세대의 만상 현 세대의 만상 삼촌, 고모, 이모, 친인척이 없다 현 세대는 방향 잃은 시대. 도덕 윤리 법치도 모호하고 정의 균등 공정만 부르짖고 거짓말 궤변만 늘어난다. 먹고 사는 경제 문제도 공짜만 즐기고 투자는 소홀히 넘긴다. 농경. 산업사회 때는 그래도 살만 했었다. 꿈이 있고 인심이 후했고 노소간에도 소통이 되였고 아들 선호. 장남 우선 속에 문중. 제사. 족보와 여러 형제 속에 결혼 출산 우애를 나누며 살아왔다. 지식 정보 사회가 되면서 결혼, 출산, 직업도 능력 고시 사회로 형제도 없고, 딸 아들 구분 없고, 오히려 딸을 더 좋아하고 4촌도 멀어지고, 인성보다 지식이 우선되고. 밥 못하는 석박사 며느리. 설겆이 아기보는 아들. 처갓집에 더 신경쓰는 아들. 벌초 문중 제사도 주관자가 없어지고 "난 어쩔 수.. 2023. 1. 24.
압사(壓死)와 유족들의 주장 압사(壓死)와 유족들의 주장 내 고향은 경상북도 상주다. 나는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서 태어났지만 동족상잔 625동란의 1.4 후퇴 때 부모님 등에 업히기도 또 걸리기도 하며 피난을 간 곳은 오가 집성촌이자 조상들의 유택이 모셔져 있는 선산 경북 상주이고 그곳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다시 상경을 했던 것이다. 내 고향 상주는 참으로 자랑할 것이 많은 지방 소도시다. 낙동강 상류에 자리 잡은 상주는 특히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쌀. 누에고치(비단). 곶감의 명산지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자전거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매년 자전거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그 해(2005년)도 그랬다. 10월 3일 개천절을 기념하는 그날. 오후 5시께 경북 상주시 계산동에 소재한 상주시민 운동장에서는 자전거 축제 부대행사로 .. 2023. 1. 17.
허현준 전비서관 노조 페북 허현준전비서관 페북 "조폭 세계에서 나가려면, 손가락 하나 자르고 나가라고 협박하는 것 같다" ​한국은행 노조의 원성이다. ​최근 민노총 산하 금융노조를 탈퇴한 한국은행(한은) 노조와 금융감독원(금감원) 노조에 민노총이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이유는 상급단체인 금융노조의 승인이 없었다는 것과 밀린 조합비를 내라는 것이다. 두 노조는 탈퇴 절차도 정당했고, 조합비도 다 냈다고 한다. 민노총은 지난해 12월 포스코지회가 금속노조를 탈퇴하려 하자 포스코지회 임원 3명과 대의원 4명을 제명하기도 했다. 포스코지회가 금속노조에서 탈퇴하지 못하게 의결 절차를 이끄는 임원을 선제적으로 제명한 것이다. ​폭력과 협박, 그리고 각종 이권 개입을 통해 몸집을 키워온 민노총은 한은과 금감원 노조의 탈퇴를 막기 위해, 그리고.. 2023. 1. 11.
친구ㅡ네가지 종류가 있다고.. 김홍식이 쓴 글 중에 친구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1. 꽃과 같은 친구: 즉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꽃이 지고 나면 과감히 버리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를 말합니다. 2.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이 무게에 따라 이 쪽, 저 쪽으로 기울 듯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3. 산과 같은 친구: 산처럼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주고,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4. 땅과 같은 친구: 땅이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 2022. 12. 13.
인생을 멋지게하는 키워드,공감가는 의미있는 글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potoi&logNo=220661716840&targetKeyword=&targetRecommendationCode=1 2022. 12. 10.
菽麥(숙맥)의 亂((난) 숙맥(菽麥)의 난(亂).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고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식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하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쑥맥이라 흉보기도 한다.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진시황제가 죽고 2세인 호해(胡)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 때 그의 곁에는 환관 조고(高)가 있었다. 조고는 진시황제의 가장 우둔한 아들 호해를 .. 2022. 12. 6.